[월드 플러스] ‘그냥 장식품인데’…선물인 줄 알고 ‘우르르’

입력 2024.12.31 (15:40) 수정 2024.12.3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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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의 색다른 소식을 전해드리는 월드 플러스입니다.

중국의 한 쇼핑몰에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가져가려는 사람들이 몰리며 큰 혼란이 발생했습니다.

그 모습, 지금 만나보시죠.

중국 한 쇼핑몰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 그런데 사람들이 몰려들어 트리에 달린 선물 상자를 가져갑니다.

일부는 나무를 타고 위로 올라가기까지 하는데요.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지난 24일 저녁, 중국 산둥성에 위치한 한 쇼핑몰에서 발생한 일이라고 전했습니다.

한 사람이 트리에서 인형과 선물을 가져가려고 하자 순식간에 다른 사람들도 몰려든 것이라고 덧붙였는데요.

하지만 이 선물 상자, 모두 빈 상자였다고 합니다.

쇼핑몰의 직원들은 안에 전기가 흐른다고 외쳤지만, 아무도 듣지 않았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전했는데요.

결국 쇼핑몰의 트리는 부서져 철거됐다고 합니다.

이 모습을 본 중국 누리꾼들은 정말 창피한 일이다, 직원들이 너무 안쓰럽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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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 플러스] ‘그냥 장식품인데’…선물인 줄 알고 ‘우르르’
    • 입력 2024-12-31 15:40:55
    • 수정2024-12-31 15:44:11
    월드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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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쇼핑몰에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가져가려는 사람들이 몰리며 큰 혼란이 발생했습니다.

그 모습, 지금 만나보시죠.

중국 한 쇼핑몰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 그런데 사람들이 몰려들어 트리에 달린 선물 상자를 가져갑니다.

일부는 나무를 타고 위로 올라가기까지 하는데요.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지난 24일 저녁, 중국 산둥성에 위치한 한 쇼핑몰에서 발생한 일이라고 전했습니다.

한 사람이 트리에서 인형과 선물을 가져가려고 하자 순식간에 다른 사람들도 몰려든 것이라고 덧붙였는데요.

하지만 이 선물 상자, 모두 빈 상자였다고 합니다.

쇼핑몰의 직원들은 안에 전기가 흐른다고 외쳤지만, 아무도 듣지 않았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전했는데요.

결국 쇼핑몰의 트리는 부서져 철거됐다고 합니다.

이 모습을 본 중국 누리꾼들은 정말 창피한 일이다, 직원들이 너무 안쓰럽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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