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경제에 6,000억 풀 것…‘특자도’ 곧 체감”

[앵커]

2025년 새해, 강원도 내 단체장을 통해 앞으로 1년을 조망해 보는 연속 기획을 마련했습니다.

첫 순서로 김진태 강원도지사를 만났습니다.

엄기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임병철/춘천풍물시장 회장 : "소비 심리가 갑자기 한 절반 정도로 뚝 떨어진 느낌이고요. 이에 대한 강원도만의 대책이 있는지?"]

[김진태/강원도지사 : "지금 민생경제가 어렵기 때문에 중소기업 육성자금, 소상공인 진흥 자금 이런 것들을 지금 다른 때 하고 달리 많이 늘려서 6,000억 원이나 준비를 해 놨습니다. 이거를 조기에 내년 상반기 중에 다 풀어서 민생경제를 살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순석/고성군 토성면 : "제가 예전에 특별자치도 홍보를 많이 했습니다만, 도하고 특별자치도라고 해서 큰 체감을 못 느끼겠어요."]

[김진태/강원도지사 : "2024년 6개월 동안 저희들 실제로 바뀐 권한을 행사하면서 변화를 우리가 가져왔습니다. 농업진흥지역을 우리 도내 4개 시군을 실제적으로 풀었고요. 그 다음에 산림이용진흥지구라고해서 고성의 통일 전망대, 이것도 그 두터웠던 산림 규제를 풀었습니다. 이제 하나하나씩 여러분들이 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게 이렇게 하겠고요"]

[김진태/강원도지사 : "을사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 푸른 뱀의 해에 생명의 재생, 어떤 지혜를 뜻한다고 하는데요. 도민 여러분들, 지금 당장은 좀 어렵지만 좀 힘내셨으면 좋겠고요. 우리 시민들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도와주시면 더 멋진 강원특별자치도 앞당길 수 있습니다.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촬영기자:고명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