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구 열고 날개로 걸어 나간 승객…“착륙 동안 불안해서” [잇슈 SNS]

입력 2025.01.02 (06:52) 수정 2025.01.02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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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 도착한 여객기 한 대가 탑승구 연결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그 순간 여객기 비상구 문이 활짝 열리더니 승객 한 명이 걸어 나와 날개 위를 서성입니다.

현지 시각 22일 미국 시애틀 터코마 국제공항에서 일어난 돌발상황인데요.

승무원들의 설득에도 꿈쩍도 하지 않는 문제의 승객!

이후 공항 직원과 구조대가 출동할 때까지 10분이 넘게 날개 위에 앉아 있었다고 합니다.

조사 결과 해당 승객은 착륙하는 동안 불안감이 극심해져서 직접 비상구를 열고 빨리 비행기에서 빠져나오려 했다고 진술했는데요.

당국은 의학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즉각 해당 승객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항공사 측은 예상치 못한 소란이 있었지만 안전하게 해결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누리꾼들은 "비상구 열에 앉는 승객들에 대해 더 엄격한 기준이 필요해 보인다", "만일 비행 중에 비상구를 열었다고 생각하면 끔찍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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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상구 열고 날개로 걸어 나간 승객…“착륙 동안 불안해서” [잇슈 SNS]
    • 입력 2025-01-02 06:52:22
    • 수정2025-01-02 06: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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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 도착한 여객기 한 대가 탑승구 연결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그 순간 여객기 비상구 문이 활짝 열리더니 승객 한 명이 걸어 나와 날개 위를 서성입니다.

현지 시각 22일 미국 시애틀 터코마 국제공항에서 일어난 돌발상황인데요.

승무원들의 설득에도 꿈쩍도 하지 않는 문제의 승객!

이후 공항 직원과 구조대가 출동할 때까지 10분이 넘게 날개 위에 앉아 있었다고 합니다.

조사 결과 해당 승객은 착륙하는 동안 불안감이 극심해져서 직접 비상구를 열고 빨리 비행기에서 빠져나오려 했다고 진술했는데요.

당국은 의학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즉각 해당 승객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항공사 측은 예상치 못한 소란이 있었지만 안전하게 해결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누리꾼들은 "비상구 열에 앉는 승객들에 대해 더 엄격한 기준이 필요해 보인다", "만일 비행 중에 비상구를 열었다고 생각하면 끔찍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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