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소비자물가 1.8% 올라…4년 만 ‘최저’

입력 2025.01.02 (10:13) 수정 2025.01.0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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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 제주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대 후반을 기록하며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통계청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지난해 제주 소비자물가지수는 113.97로 전년보다 1.8% 상승했습니다.

이는 2021년 이후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전년도 4.3%였던 개인서비스물가 상승률이 지난해 2.1%로 둔화되고 전기와 수도, 가스요금 상승률이' 전년도 19%대에서 1.8%로 크게 낮아져 물가 상승률을 끌어내렸습니다.

하지만 채소와 과일, 수산물을 포함한 신선식품류가 9.5% 올라 2010년 17%대 이후 14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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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소비자물가 1.8% 올라…4년 만 ‘최저’
    • 입력 2025-01-02 10:13:10
    • 수정2025-01-02 11:14:29
    930뉴스(제주)
지난 한 해 제주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대 후반을 기록하며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통계청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지난해 제주 소비자물가지수는 113.97로 전년보다 1.8% 상승했습니다.

이는 2021년 이후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전년도 4.3%였던 개인서비스물가 상승률이 지난해 2.1%로 둔화되고 전기와 수도, 가스요금 상승률이' 전년도 19%대에서 1.8%로 크게 낮아져 물가 상승률을 끌어내렸습니다.

하지만 채소와 과일, 수산물을 포함한 신선식품류가 9.5% 올라 2010년 17%대 이후 14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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