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살해협박 전화’에 민주당 “정치테러 용납 안 돼”

입력 2025.01.02 (19:17) 수정 2025.01.02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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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살해 협박 전화 신고를 받은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민주당이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정치 테러를 결코 용납해선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오늘(2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오늘은 이재명 대표에 대한 암살 테러 시도가 있은 지 1년이 된 날이란 점에서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정치 테러를 단호히 배격한다”며 “다른 생각은 용납할 수 없다는 극우 세력의 증오와 광기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지지자들에게 보낸 윤석열의 편지가 극한 갈등과 혼란을 초래할 것이란 우려를 밝힌 바 있다”며 “기어코 우려가 현실이 되려는 것 같아 매우 걱정스럽다”고 덧붙였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경찰을 향해 “대한민국이 정치테러에 휩쓸리는 일이 없도록 테러 협박에 대해 관용 없이 엄중히 처벌할 것을 주문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경기 과천경찰서는 오늘 오후 3시쯤 이재명 대표에 대한 살해 협박 전화를 받았다는 민주당 지지자이자 유튜버인 A 씨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하루 민주당과 국민의힘 당사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도 잇따르며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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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02 19:17:50
    • 수정2025-01-02 19:20:50
    정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살해 협박 전화 신고를 받은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민주당이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정치 테러를 결코 용납해선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오늘(2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오늘은 이재명 대표에 대한 암살 테러 시도가 있은 지 1년이 된 날이란 점에서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정치 테러를 단호히 배격한다”며 “다른 생각은 용납할 수 없다는 극우 세력의 증오와 광기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지지자들에게 보낸 윤석열의 편지가 극한 갈등과 혼란을 초래할 것이란 우려를 밝힌 바 있다”며 “기어코 우려가 현실이 되려는 것 같아 매우 걱정스럽다”고 덧붙였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경찰을 향해 “대한민국이 정치테러에 휩쓸리는 일이 없도록 테러 협박에 대해 관용 없이 엄중히 처벌할 것을 주문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경기 과천경찰서는 오늘 오후 3시쯤 이재명 대표에 대한 살해 협박 전화를 받았다는 민주당 지지자이자 유튜버인 A 씨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하루 민주당과 국민의힘 당사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도 잇따르며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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