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 역대 최대…증가율은 둔화
입력 2025.01.03 (14:09)
수정 2025.01.0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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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세일 페스타' 개최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11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3일) 발표한 '2024년 11월 온라인 쇼핑 동향'을 보면 11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21조 2,233억 원으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1.0%(2,179억 원) 늘었습니다.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7년 이후 최대 규모의 거래액입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지난해 11월에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최대 규모로 열렸고, 동절기 의복 구입 등도 늘어난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온라인 쇼핑 거래액 증가율은 둔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온라인 쇼핑 거래액 증가율은 지난해 4월까지만 해도 10% 안팎을 기록했지만, 5월 이후 한 자릿수로 떨어지기 시작해 10월에는 0.6%로 최소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상품군별로 보면 음‧식료품(12.5%)과 음식 서비스(14.0%), 의복(4.7%) 등이 많이 늘었습니다.
반면, '티메프 사태' 여파로 이쿠폰서비스(-43.6%)가 크게 감소했고, 통신기기(-16.2%)와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10.3%) 등도 줄었습니다.
온라인 쇼핑 가운데 휴대전화를 통해 거래한 모바일 거래액은 15조 9,479억 원으로 1년 전보다 3.8% 증가했습니다.
온라인 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 쇼핑 거래액 비중은 75.1%로 1년 전에 비해 1.9%P 상승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통계청 제공]
통계청이 오늘(3일) 발표한 '2024년 11월 온라인 쇼핑 동향'을 보면 11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21조 2,233억 원으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1.0%(2,179억 원) 늘었습니다.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7년 이후 최대 규모의 거래액입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지난해 11월에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최대 규모로 열렸고, 동절기 의복 구입 등도 늘어난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온라인 쇼핑 거래액 증가율은 둔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온라인 쇼핑 거래액 증가율은 지난해 4월까지만 해도 10% 안팎을 기록했지만, 5월 이후 한 자릿수로 떨어지기 시작해 10월에는 0.6%로 최소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상품군별로 보면 음‧식료품(12.5%)과 음식 서비스(14.0%), 의복(4.7%) 등이 많이 늘었습니다.
반면, '티메프 사태' 여파로 이쿠폰서비스(-43.6%)가 크게 감소했고, 통신기기(-16.2%)와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10.3%) 등도 줄었습니다.
온라인 쇼핑 가운데 휴대전화를 통해 거래한 모바일 거래액은 15조 9,479억 원으로 1년 전보다 3.8% 증가했습니다.
온라인 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 쇼핑 거래액 비중은 75.1%로 1년 전에 비해 1.9%P 상승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통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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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1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 역대 최대…증가율은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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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03 14:09:53
- 수정2025-01-03 14:17:37
'코리아 세일 페스타' 개최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11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3일) 발표한 '2024년 11월 온라인 쇼핑 동향'을 보면 11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21조 2,233억 원으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1.0%(2,179억 원) 늘었습니다.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7년 이후 최대 규모의 거래액입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지난해 11월에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최대 규모로 열렸고, 동절기 의복 구입 등도 늘어난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온라인 쇼핑 거래액 증가율은 둔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온라인 쇼핑 거래액 증가율은 지난해 4월까지만 해도 10% 안팎을 기록했지만, 5월 이후 한 자릿수로 떨어지기 시작해 10월에는 0.6%로 최소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상품군별로 보면 음‧식료품(12.5%)과 음식 서비스(14.0%), 의복(4.7%) 등이 많이 늘었습니다.
반면, '티메프 사태' 여파로 이쿠폰서비스(-43.6%)가 크게 감소했고, 통신기기(-16.2%)와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10.3%) 등도 줄었습니다.
온라인 쇼핑 가운데 휴대전화를 통해 거래한 모바일 거래액은 15조 9,479억 원으로 1년 전보다 3.8% 증가했습니다.
온라인 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 쇼핑 거래액 비중은 75.1%로 1년 전에 비해 1.9%P 상승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통계청 제공]
통계청이 오늘(3일) 발표한 '2024년 11월 온라인 쇼핑 동향'을 보면 11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21조 2,233억 원으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1.0%(2,179억 원) 늘었습니다.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7년 이후 최대 규모의 거래액입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지난해 11월에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최대 규모로 열렸고, 동절기 의복 구입 등도 늘어난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온라인 쇼핑 거래액 증가율은 둔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온라인 쇼핑 거래액 증가율은 지난해 4월까지만 해도 10% 안팎을 기록했지만, 5월 이후 한 자릿수로 떨어지기 시작해 10월에는 0.6%로 최소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상품군별로 보면 음‧식료품(12.5%)과 음식 서비스(14.0%), 의복(4.7%) 등이 많이 늘었습니다.
반면, '티메프 사태' 여파로 이쿠폰서비스(-43.6%)가 크게 감소했고, 통신기기(-16.2%)와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10.3%) 등도 줄었습니다.
온라인 쇼핑 가운데 휴대전화를 통해 거래한 모바일 거래액은 15조 9,479억 원으로 1년 전보다 3.8% 증가했습니다.
온라인 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 쇼핑 거래액 비중은 75.1%로 1년 전에 비해 1.9%P 상승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통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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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화 기자 evolut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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