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일 새벽 눈 예보에 제설 비상근무 1단계 돌입

입력 2025.01.04 (19:26) 수정 2025.01.04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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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5일) 새벽 3시부터 6시까지 수도권에 눈 또는 비가 예보됨에 따라 서울시는 제설 1단계 비상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1단계 비상근무는 오늘 밤 10시부터입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를 비롯해 자치구, 시설공단 등 33개 기관은 제설 인력 5천295명과 제설 장비 천116대를 투입해 제설 작업을 준비합니다.

서울시는 서해 지역에 설치된 폐쇄회로 TV를 통해 눈구름 이동을 관측하고, 서울에 눈구름이 도착하기 1시간 전까지 제설제를 살포하는 등 초기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서울에는 1∼5센티미터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특히 경기도 동부와 북서 내륙에 대설 예비특보가 발령된 만큼 서울 북부 지역도 적설량 변화를 예의주시하며 필요시 장비와 인력을 추가 투입해 대응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기온이 낮은 아침에 도로 결빙 구간이 있을 수 있으니 개인 차량 운행은 되도록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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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내일 새벽 눈 예보에 제설 비상근무 1단계 돌입
    • 입력 2025-01-04 19:26:40
    • 수정2025-01-04 19:29:27
    사회
내일(5일) 새벽 3시부터 6시까지 수도권에 눈 또는 비가 예보됨에 따라 서울시는 제설 1단계 비상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1단계 비상근무는 오늘 밤 10시부터입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를 비롯해 자치구, 시설공단 등 33개 기관은 제설 인력 5천295명과 제설 장비 천116대를 투입해 제설 작업을 준비합니다.

서울시는 서해 지역에 설치된 폐쇄회로 TV를 통해 눈구름 이동을 관측하고, 서울에 눈구름이 도착하기 1시간 전까지 제설제를 살포하는 등 초기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서울에는 1∼5센티미터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특히 경기도 동부와 북서 내륙에 대설 예비특보가 발령된 만큼 서울 북부 지역도 적설량 변화를 예의주시하며 필요시 장비와 인력을 추가 투입해 대응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기온이 낮은 아침에 도로 결빙 구간이 있을 수 있으니 개인 차량 운행은 되도록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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