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식 감독, 박항서 이후 7년 만에 동남아시아선수권 우승

입력 2025.01.06 (10:02) 수정 2025.01.0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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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태국을 꺾고 7년 만에 동남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베트남은 5일(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라차망칼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결승 2차전 원정 경기에서 태국을 3대 2로 물리쳤습니다. 1,2차전 합계 5-3으로 앞선 베트남은 박항서 감독이 지휘봉을 잡던 2018년 이후 7년 만에 우승했습니다. 동남아 축구 최대 축제로 불리는 이 대회에서 베트남이 정상에 오른 건 이번이 3번째입니다.

김상식 감독은 지난해 5월 베트남 사령탑에 오른 이후 8개월 만에 괄목할 성과를 내며 지도력을 입증했습니다. 2023년 K리그 전북 현대에서 성적 부진으로 중도 하차한 김 감독은 베트남에서 재기에 성공하며 지도자 경력의 중요한 전환점을 맞게 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뚜오이쩨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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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06 10:02:23
    • 수정2025-01-06 10:04:49
    해외축구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태국을 꺾고 7년 만에 동남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베트남은 5일(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라차망칼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결승 2차전 원정 경기에서 태국을 3대 2로 물리쳤습니다. 1,2차전 합계 5-3으로 앞선 베트남은 박항서 감독이 지휘봉을 잡던 2018년 이후 7년 만에 우승했습니다. 동남아 축구 최대 축제로 불리는 이 대회에서 베트남이 정상에 오른 건 이번이 3번째입니다.

김상식 감독은 지난해 5월 베트남 사령탑에 오른 이후 8개월 만에 괄목할 성과를 내며 지도력을 입증했습니다. 2023년 K리그 전북 현대에서 성적 부진으로 중도 하차한 김 감독은 베트남에서 재기에 성공하며 지도자 경력의 중요한 전환점을 맞게 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뚜오이쩨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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