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여객기, 호주서 시속 300㎞로 이륙 중 바퀴 터져
입력 2025.01.06 (10:35)
수정 2025.01.0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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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멜버른 공항에서 이륙하던 에티하드 항공 여객기 바퀴가 터지면서 여객기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호주 ABC 방송 등은 현지 시각 어제저녁 6시 40분쯤 호주 멜버른 공항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공항으로 가려던 에티하드 항공 EY461편 항공기가 이륙 도중 바퀴 2개가 터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당시 비행기는 이륙을 위해 약 시속 300㎞ 속도로 활주로를 달리던 중이었습니다.
이륙 직전 기장이 비상 브레이크를 밟아 비행기는 멈춰 섰고, 여객기에 타고 있던 승객 289명도 모두 무사했습니다.
멜버른 공항 측은 화재를 막기 위해 소방용 거품을 사용했으며, 승객 전원이 안전하게 항공기에서 내려 터미널로 돌아갔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항공기는 타이어가 망가지면서 견인할 수 없어 활주로에 남았고, 멜버른 공항 활주로 2개 중 1개가 폐쇄됐습니다.
이 때문에 멜버른 공항에서 이·착륙하는 항공기들이 1개의 활주로만 이용해야 했고, 여러 항공편이 지연됐습니다.
이번에 사고가 난 여객기는 보잉 787-9 드림라이너 항공기입니다. 제주항공 참사 여객기인 보잉 737-800과는 다른 기종이지만 같은 보잉사 항공기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호주 ABC 방송 등은 현지 시각 어제저녁 6시 40분쯤 호주 멜버른 공항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공항으로 가려던 에티하드 항공 EY461편 항공기가 이륙 도중 바퀴 2개가 터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당시 비행기는 이륙을 위해 약 시속 300㎞ 속도로 활주로를 달리던 중이었습니다.
이륙 직전 기장이 비상 브레이크를 밟아 비행기는 멈춰 섰고, 여객기에 타고 있던 승객 289명도 모두 무사했습니다.
멜버른 공항 측은 화재를 막기 위해 소방용 거품을 사용했으며, 승객 전원이 안전하게 항공기에서 내려 터미널로 돌아갔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항공기는 타이어가 망가지면서 견인할 수 없어 활주로에 남았고, 멜버른 공항 활주로 2개 중 1개가 폐쇄됐습니다.
이 때문에 멜버른 공항에서 이·착륙하는 항공기들이 1개의 활주로만 이용해야 했고, 여러 항공편이 지연됐습니다.
이번에 사고가 난 여객기는 보잉 787-9 드림라이너 항공기입니다. 제주항공 참사 여객기인 보잉 737-800과는 다른 기종이지만 같은 보잉사 항공기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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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잉 여객기, 호주서 시속 300㎞로 이륙 중 바퀴 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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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06 10:35:05
- 수정2025-01-06 10:37:00
호주 멜버른 공항에서 이륙하던 에티하드 항공 여객기 바퀴가 터지면서 여객기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호주 ABC 방송 등은 현지 시각 어제저녁 6시 40분쯤 호주 멜버른 공항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공항으로 가려던 에티하드 항공 EY461편 항공기가 이륙 도중 바퀴 2개가 터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당시 비행기는 이륙을 위해 약 시속 300㎞ 속도로 활주로를 달리던 중이었습니다.
이륙 직전 기장이 비상 브레이크를 밟아 비행기는 멈춰 섰고, 여객기에 타고 있던 승객 289명도 모두 무사했습니다.
멜버른 공항 측은 화재를 막기 위해 소방용 거품을 사용했으며, 승객 전원이 안전하게 항공기에서 내려 터미널로 돌아갔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항공기는 타이어가 망가지면서 견인할 수 없어 활주로에 남았고, 멜버른 공항 활주로 2개 중 1개가 폐쇄됐습니다.
이 때문에 멜버른 공항에서 이·착륙하는 항공기들이 1개의 활주로만 이용해야 했고, 여러 항공편이 지연됐습니다.
이번에 사고가 난 여객기는 보잉 787-9 드림라이너 항공기입니다. 제주항공 참사 여객기인 보잉 737-800과는 다른 기종이지만 같은 보잉사 항공기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호주 ABC 방송 등은 현지 시각 어제저녁 6시 40분쯤 호주 멜버른 공항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공항으로 가려던 에티하드 항공 EY461편 항공기가 이륙 도중 바퀴 2개가 터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당시 비행기는 이륙을 위해 약 시속 300㎞ 속도로 활주로를 달리던 중이었습니다.
이륙 직전 기장이 비상 브레이크를 밟아 비행기는 멈춰 섰고, 여객기에 타고 있던 승객 289명도 모두 무사했습니다.
멜버른 공항 측은 화재를 막기 위해 소방용 거품을 사용했으며, 승객 전원이 안전하게 항공기에서 내려 터미널로 돌아갔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항공기는 타이어가 망가지면서 견인할 수 없어 활주로에 남았고, 멜버른 공항 활주로 2개 중 1개가 폐쇄됐습니다.
이 때문에 멜버른 공항에서 이·착륙하는 항공기들이 1개의 활주로만 이용해야 했고, 여러 항공편이 지연됐습니다.
이번에 사고가 난 여객기는 보잉 787-9 드림라이너 항공기입니다. 제주항공 참사 여객기인 보잉 737-800과는 다른 기종이지만 같은 보잉사 항공기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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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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