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저축액 2배 매칭’ 디딤씨앗통장 가입 대상 확대

입력 2025.01.06 (11:40) 수정 2025.01.0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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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저소득층 아동의 학자금과 취업 준비, 주거비 마련 등의 목돈 마련을 돕는 ‘디딤씨앗통장’ 가입 대상을 올해부터 확대한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 종잣돈 마련을 돕는 사업으로, 통장에 본인 또는 후원자가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지자체(국비 포함)가 1 대 2로 매칭해 한달 최대 10만 원의 보조금을 추가 적립해 줍니다.

기존에는 아동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생활하는 보호 대상 아동만 신규 가입이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기초생활수급 가구와 차상위계층(차상위·한부모) 아동도 가입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올해 4만 1,000여 명이 추가로 디딤씨앗통장에 가입할 것으로 보고, 관련 예산을 지난해보다 늘려 276억 원을 편성했다고 전했습니다.

신청은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에서 온라인 가입이 가능하고, 오늘(6일)부터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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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저축액 2배 매칭’ 디딤씨앗통장 가입 대상 확대
    • 입력 2025-01-06 11:40:14
    • 수정2025-01-06 11:44:12
    사회
서울시는 저소득층 아동의 학자금과 취업 준비, 주거비 마련 등의 목돈 마련을 돕는 ‘디딤씨앗통장’ 가입 대상을 올해부터 확대한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 종잣돈 마련을 돕는 사업으로, 통장에 본인 또는 후원자가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지자체(국비 포함)가 1 대 2로 매칭해 한달 최대 10만 원의 보조금을 추가 적립해 줍니다.

기존에는 아동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생활하는 보호 대상 아동만 신규 가입이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기초생활수급 가구와 차상위계층(차상위·한부모) 아동도 가입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올해 4만 1,000여 명이 추가로 디딤씨앗통장에 가입할 것으로 보고, 관련 예산을 지난해보다 늘려 276억 원을 편성했다고 전했습니다.

신청은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에서 온라인 가입이 가능하고, 오늘(6일)부터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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