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제주항공 참사 유족 모욕 126건 수사…게시자 “혐의 인정, 사과”
입력 2025.01.06 (12:00)
수정 2025.01.06 (12: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와 유족을 모욕해 경찰 조사를 받는 30대 피의자가 혐의를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제주항공 참사 유족 등을 비하하는 악성 게시글을 인터넷에 올린 혐의로 지난 4일 경찰에 붙잡힌 30대 피의자가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하고, 사과하는 말을 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해당 피의자가 모욕 게시글을 올린 것이 1회성에 그친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은 신청하지 않겠다는 방침입니다.
어제 오후 5시 기준으로 경찰이 수사 중인 유가족 모욕 사건은 모두 126건입니다. 경찰은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중국인이 국가정보원 청사를 드론으로 촬영한 사건과 관련해서는 지난 2일 피의자를 군사기지법과 문화유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대공 혐의점 등은 관계 기관과 함께 계속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사회복무요원 부실 근무 의혹이 불거진 가수 송민호 씨의 근무지와 집을 지난해 12월 27일 압수수색 해 CCTV 영상과 근무 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송 씨의 출퇴근 시간과 복무 이탈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으며, 곧 송 씨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제주항공 참사 유족 등을 비하하는 악성 게시글을 인터넷에 올린 혐의로 지난 4일 경찰에 붙잡힌 30대 피의자가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하고, 사과하는 말을 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해당 피의자가 모욕 게시글을 올린 것이 1회성에 그친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은 신청하지 않겠다는 방침입니다.
어제 오후 5시 기준으로 경찰이 수사 중인 유가족 모욕 사건은 모두 126건입니다. 경찰은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중국인이 국가정보원 청사를 드론으로 촬영한 사건과 관련해서는 지난 2일 피의자를 군사기지법과 문화유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대공 혐의점 등은 관계 기관과 함께 계속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사회복무요원 부실 근무 의혹이 불거진 가수 송민호 씨의 근무지와 집을 지난해 12월 27일 압수수색 해 CCTV 영상과 근무 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송 씨의 출퇴근 시간과 복무 이탈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으며, 곧 송 씨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찰, 제주항공 참사 유족 모욕 126건 수사…게시자 “혐의 인정, 사과”
-
- 입력 2025-01-06 12:00:05
- 수정2025-01-06 12:05:17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와 유족을 모욕해 경찰 조사를 받는 30대 피의자가 혐의를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제주항공 참사 유족 등을 비하하는 악성 게시글을 인터넷에 올린 혐의로 지난 4일 경찰에 붙잡힌 30대 피의자가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하고, 사과하는 말을 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해당 피의자가 모욕 게시글을 올린 것이 1회성에 그친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은 신청하지 않겠다는 방침입니다.
어제 오후 5시 기준으로 경찰이 수사 중인 유가족 모욕 사건은 모두 126건입니다. 경찰은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중국인이 국가정보원 청사를 드론으로 촬영한 사건과 관련해서는 지난 2일 피의자를 군사기지법과 문화유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대공 혐의점 등은 관계 기관과 함께 계속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사회복무요원 부실 근무 의혹이 불거진 가수 송민호 씨의 근무지와 집을 지난해 12월 27일 압수수색 해 CCTV 영상과 근무 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송 씨의 출퇴근 시간과 복무 이탈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으며, 곧 송 씨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제주항공 참사 유족 등을 비하하는 악성 게시글을 인터넷에 올린 혐의로 지난 4일 경찰에 붙잡힌 30대 피의자가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하고, 사과하는 말을 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해당 피의자가 모욕 게시글을 올린 것이 1회성에 그친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은 신청하지 않겠다는 방침입니다.
어제 오후 5시 기준으로 경찰이 수사 중인 유가족 모욕 사건은 모두 126건입니다. 경찰은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중국인이 국가정보원 청사를 드론으로 촬영한 사건과 관련해서는 지난 2일 피의자를 군사기지법과 문화유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대공 혐의점 등은 관계 기관과 함께 계속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사회복무요원 부실 근무 의혹이 불거진 가수 송민호 씨의 근무지와 집을 지난해 12월 27일 압수수색 해 CCTV 영상과 근무 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송 씨의 출퇴근 시간과 복무 이탈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으며, 곧 송 씨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