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 무어, 골든글로브 첫 연기상…“수상 예상 못해, 충격에 빠졌다”

입력 2025.01.06 (14:50) 수정 2025.01.0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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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2살인 미국 영화배우 데미 무어가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처음으로 연기상을 수상했습니다.

현지시각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데미 무어는 젊음을 되찾으려는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서브스턴스’로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여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데미 무어는 상을 받기 위해 올라선 무대에서 눈물을 글썽이며 “(수상을) 정말 예상하지 못했고, 나는 지금 충격에 빠져 있다”고 말했습니다.

데미 무어는 이어 “나는 이 일을 오랫동안, 45년 넘게 해왔고 배우로서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그저 겸손하고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는 영화 ‘에밀리아 페레즈’와 ‘브루탈리스트’, TV 드라마 ‘쇼군’이 다관왕에 올랐습니다.

TV시리즈 드라마 부문에서는 ‘오징어 게임 시즌2’도 후보로 올랐지만, ‘쇼군’에 밀려 수상이 불발됐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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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06 14:50:12
    • 수정2025-01-06 14:54:32
    국제
올해 62살인 미국 영화배우 데미 무어가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처음으로 연기상을 수상했습니다.

현지시각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데미 무어는 젊음을 되찾으려는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서브스턴스’로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여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데미 무어는 상을 받기 위해 올라선 무대에서 눈물을 글썽이며 “(수상을) 정말 예상하지 못했고, 나는 지금 충격에 빠져 있다”고 말했습니다.

데미 무어는 이어 “나는 이 일을 오랫동안, 45년 넘게 해왔고 배우로서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그저 겸손하고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는 영화 ‘에밀리아 페레즈’와 ‘브루탈리스트’, TV 드라마 ‘쇼군’이 다관왕에 올랐습니다.

TV시리즈 드라마 부문에서는 ‘오징어 게임 시즌2’도 후보로 올랐지만, ‘쇼군’에 밀려 수상이 불발됐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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