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회장 결선투표 돌입…김택우·주수호 '강경파' 맞대결

입력 2025.01.07 (01: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대한의사협회 차기 회장을 뽑는 결선 투표가 오늘(7일)과 내일, 이틀 동안 치러집니다.

결선 투표에서는 김택우 전국광역시도의사협의회장과 주수호 미래의료포럼 대표 겸 전 의협회장이 맞붙습니다.

당선자는 개표가 마감되는 내일 저녁에 결정될 예정입니다.

이번 선거는 지난해 5월 취임한 임현택 전 회장이 막말과 불통 논란 속에 6개월 만에 탄핵당하면서 치러지는 보궐선거입니다.

당선자는 당선이 확정된 뒤 곧바로 취임해 2027년 4월까지 임 전 회장의 잔여 임기 동안 의협을 이끌게 됩니다.

결선에 오른 두 후보 모두 강경파로 분류돼 누가 당선되든 정부 상대 강경한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2~4일 치러진 1차 투표 결과 김택우 후보가 27.66%로 1위, 주수호 후보가 26.17%로 2위를 차지해 결선 투표에 진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의협회장 결선투표 돌입…김택우·주수호 '강경파' 맞대결
    • 입력 2025-01-07 01:01:44
    사회
대한의사협회 차기 회장을 뽑는 결선 투표가 오늘(7일)과 내일, 이틀 동안 치러집니다.

결선 투표에서는 김택우 전국광역시도의사협의회장과 주수호 미래의료포럼 대표 겸 전 의협회장이 맞붙습니다.

당선자는 개표가 마감되는 내일 저녁에 결정될 예정입니다.

이번 선거는 지난해 5월 취임한 임현택 전 회장이 막말과 불통 논란 속에 6개월 만에 탄핵당하면서 치러지는 보궐선거입니다.

당선자는 당선이 확정된 뒤 곧바로 취임해 2027년 4월까지 임 전 회장의 잔여 임기 동안 의협을 이끌게 됩니다.

결선에 오른 두 후보 모두 강경파로 분류돼 누가 당선되든 정부 상대 강경한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2~4일 치러진 1차 투표 결과 김택우 후보가 27.66%로 1위, 주수호 후보가 26.17%로 2위를 차지해 결선 투표에 진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