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블링컨 장관 방한 소개하며 ‘한미일 협력’ 부각
입력 2025.01.07 (01:03)
수정 2025.01.07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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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토니 블링컨 장관이 어제(6일) 서울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우원식 국회의장과 각각 만나 논의한 내용을 소개하면서 한미일 3국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블링컨 장관이 최 대행을 예방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한국이 주최하는 2025년을 포함해, 향후 중요한 글로벌 및 지역 현안 전반에 걸쳐 한미 양자 협력과 한미일 3자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어떻게 협력할 것인지 논의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명이 희생된 데 애도의 뜻을 표하고, 어려운 이 시기에 미국이 한국을 지원할 준비가 돼 있음을 강조했다고 국무부는 덧붙였습니다.
또, 블링컨 장관이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번영의 핵심축인 한미동맹의 지속적인 힘에 대한 미국의 신뢰를 재확인하고, 한국 방어에 대한 미국의 철통같은 공약을 강조했다고도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우 의장과 만난 자리에서도 한미 양국 간의 지속적 협력과 한미일 3국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국무부는 소개했습니다.
이번 블링컨 장관의 방한은 오는 20일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이뤄진 고별 순방 성격을 띱니다.
지난달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미국 바이든 행정부는 예정됐던 한미 간 외교·안보 일정을 연기하며 계엄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드러냈지만, 한국이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에 들어간 이후에는 조금씩 연기했던 일정을 정상화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미국 국무부는 블링컨 장관이 최 대행을 예방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한국이 주최하는 2025년을 포함해, 향후 중요한 글로벌 및 지역 현안 전반에 걸쳐 한미 양자 협력과 한미일 3자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어떻게 협력할 것인지 논의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명이 희생된 데 애도의 뜻을 표하고, 어려운 이 시기에 미국이 한국을 지원할 준비가 돼 있음을 강조했다고 국무부는 덧붙였습니다.
또, 블링컨 장관이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번영의 핵심축인 한미동맹의 지속적인 힘에 대한 미국의 신뢰를 재확인하고, 한국 방어에 대한 미국의 철통같은 공약을 강조했다고도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우 의장과 만난 자리에서도 한미 양국 간의 지속적 협력과 한미일 3국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국무부는 소개했습니다.
이번 블링컨 장관의 방한은 오는 20일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이뤄진 고별 순방 성격을 띱니다.
지난달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미국 바이든 행정부는 예정됐던 한미 간 외교·안보 일정을 연기하며 계엄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드러냈지만, 한국이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에 들어간 이후에는 조금씩 연기했던 일정을 정상화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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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국무부, 블링컨 장관 방한 소개하며 ‘한미일 협력’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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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07 01:03:05
- 수정2025-01-07 01:06:13
미국 국무부는 토니 블링컨 장관이 어제(6일) 서울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우원식 국회의장과 각각 만나 논의한 내용을 소개하면서 한미일 3국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블링컨 장관이 최 대행을 예방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한국이 주최하는 2025년을 포함해, 향후 중요한 글로벌 및 지역 현안 전반에 걸쳐 한미 양자 협력과 한미일 3자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어떻게 협력할 것인지 논의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명이 희생된 데 애도의 뜻을 표하고, 어려운 이 시기에 미국이 한국을 지원할 준비가 돼 있음을 강조했다고 국무부는 덧붙였습니다.
또, 블링컨 장관이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번영의 핵심축인 한미동맹의 지속적인 힘에 대한 미국의 신뢰를 재확인하고, 한국 방어에 대한 미국의 철통같은 공약을 강조했다고도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우 의장과 만난 자리에서도 한미 양국 간의 지속적 협력과 한미일 3국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국무부는 소개했습니다.
이번 블링컨 장관의 방한은 오는 20일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이뤄진 고별 순방 성격을 띱니다.
지난달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미국 바이든 행정부는 예정됐던 한미 간 외교·안보 일정을 연기하며 계엄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드러냈지만, 한국이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에 들어간 이후에는 조금씩 연기했던 일정을 정상화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미국 국무부는 블링컨 장관이 최 대행을 예방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한국이 주최하는 2025년을 포함해, 향후 중요한 글로벌 및 지역 현안 전반에 걸쳐 한미 양자 협력과 한미일 3자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어떻게 협력할 것인지 논의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명이 희생된 데 애도의 뜻을 표하고, 어려운 이 시기에 미국이 한국을 지원할 준비가 돼 있음을 강조했다고 국무부는 덧붙였습니다.
또, 블링컨 장관이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번영의 핵심축인 한미동맹의 지속적인 힘에 대한 미국의 신뢰를 재확인하고, 한국 방어에 대한 미국의 철통같은 공약을 강조했다고도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우 의장과 만난 자리에서도 한미 양국 간의 지속적 협력과 한미일 3국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국무부는 소개했습니다.
이번 블링컨 장관의 방한은 오는 20일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이뤄진 고별 순방 성격을 띱니다.
지난달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미국 바이든 행정부는 예정됐던 한미 간 외교·안보 일정을 연기하며 계엄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드러냈지만, 한국이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에 들어간 이후에는 조금씩 연기했던 일정을 정상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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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ma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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