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불며 기온 뚝…충남·호남 최대 40cm 이상 폭설 [출근길 날씨]

입력 2025.01.07 (07:01) 수정 2025.01.0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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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오늘 아침 어제보다 크게는 10도 정도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따뜻하게 입고 나왔는데도 찬바람이 옷을 파고드는 듯합니다.

현재 서울의 체감 온도는 영하 8도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도에는 한파 주의보가, 해안가를 따라서는 강풍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강원도 철원 임남면의 기온이 영하 16.1도, 파주 영하 10.5도, 서울도 영하 5.2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내일 서울은 한낮에도 영하에 머물겠고, 목요일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로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낮겠습니다.

한파와 함께 오늘 충남과 호남, 제주에는 많은 양의 눈이 예상됩니다.

지금 충남과 호남 지방에는 눈구름이 지나고 있고, 일부 호남과 제주 산지에는 대설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모레까지 전북 남부 내륙에 최대 40cm 이상, 전북 서해안에 최대 30cm 이상, 충남 서해안과 광주, 전남에도 최대 20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중부지방의 현재 기온은 춘천이 영하 8.9도, 인천이 영하 4.1도로 어제보다 낮습니다.

남부지방은 전주가 영하 2.6도, 대구 영하 2도, 창원은 영하 1.7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춘천이 1도, 청주는 2도에 머물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전주가 3도, 부산과 창원은 7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금요일까지 눈이 길게 이어지기 때문에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환승센터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정희지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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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07 07:01:09
    • 수정2025-01-08 17: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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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오늘 아침 어제보다 크게는 10도 정도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따뜻하게 입고 나왔는데도 찬바람이 옷을 파고드는 듯합니다.

현재 서울의 체감 온도는 영하 8도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도에는 한파 주의보가, 해안가를 따라서는 강풍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강원도 철원 임남면의 기온이 영하 16.1도, 파주 영하 10.5도, 서울도 영하 5.2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내일 서울은 한낮에도 영하에 머물겠고, 목요일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로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낮겠습니다.

한파와 함께 오늘 충남과 호남, 제주에는 많은 양의 눈이 예상됩니다.

지금 충남과 호남 지방에는 눈구름이 지나고 있고, 일부 호남과 제주 산지에는 대설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모레까지 전북 남부 내륙에 최대 40cm 이상, 전북 서해안에 최대 30cm 이상, 충남 서해안과 광주, 전남에도 최대 20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중부지방의 현재 기온은 춘천이 영하 8.9도, 인천이 영하 4.1도로 어제보다 낮습니다.

남부지방은 전주가 영하 2.6도, 대구 영하 2도, 창원은 영하 1.7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춘천이 1도, 청주는 2도에 머물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전주가 3도, 부산과 창원은 7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금요일까지 눈이 길게 이어지기 때문에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환승센터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정희지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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