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원 78% 겸직”…보수 1억 원 이상 6명

입력 2025.01.07 (09:56) 수정 2025.01.0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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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실련 분석 결과, 부산시의회 의원 10명 중 8명이 기업 대표와 임직원 등 겸직을 신고했으며, 겸직 보수 신고액이 연간 1억 원 이상인 의원은 6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16개 구군 기초의원 182명 중 80% 이상인 110명이 겸직을 신고했습니다.

다만 기초의회 16곳 중 10곳 만 보수 수령 여부를 공개했고 보수액을 공개한 의회는 6곳에 그쳤습니다.

부산경실련은 "지방의회 겸직 활동은 이해충돌과 함께 의정활동 저하도 우려되지만, 관련 심사를 시의회와 기초의회 모두 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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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의원 78% 겸직”…보수 1억 원 이상 6명
    • 입력 2025-01-07 09:56:34
    • 수정2025-01-07 10: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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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실련 분석 결과, 부산시의회 의원 10명 중 8명이 기업 대표와 임직원 등 겸직을 신고했으며, 겸직 보수 신고액이 연간 1억 원 이상인 의원은 6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16개 구군 기초의원 182명 중 80% 이상인 110명이 겸직을 신고했습니다.

다만 기초의회 16곳 중 10곳 만 보수 수령 여부를 공개했고 보수액을 공개한 의회는 6곳에 그쳤습니다.

부산경실련은 "지방의회 겸직 활동은 이해충돌과 함께 의정활동 저하도 우려되지만, 관련 심사를 시의회와 기초의회 모두 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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