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북한 극초음속 미사일, 미국에 존재감 부각 의도”
입력 2025.01.07 (18:27)
수정 2025.01.0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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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신형 극초음속 중장거리 탄도미사일(IRBM)을 시험 발사한 것과 관련해 정부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미국에 존재감을 드러내려는 의도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7일) 이같이 밝히면서 “무기 체계가 완성된 것은 아니고 본인들도 ‘시험 발사’라 했기 때문에 군사기술적 수요도 있는 것으로 본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당국자는 트럼프 취임 이후 추가 도발 가능성은 예단하기 어렵다라면서 “8년 전 트럼프 1기 때는 북한이 핵무력 완성을 위해 질주하던 시기라 당시와 지금 상황은 너무 다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어제(6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화상 감시체계로 지켜보는 가운데 신형 극초음속 중장거리 IRBM 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지난해 11월 5일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발사 이후 2달 여만으로, 트럼프 당선인이 대선에서 승리한 이후 처음이기도 합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7일) 이같이 밝히면서 “무기 체계가 완성된 것은 아니고 본인들도 ‘시험 발사’라 했기 때문에 군사기술적 수요도 있는 것으로 본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당국자는 트럼프 취임 이후 추가 도발 가능성은 예단하기 어렵다라면서 “8년 전 트럼프 1기 때는 북한이 핵무력 완성을 위해 질주하던 시기라 당시와 지금 상황은 너무 다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어제(6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화상 감시체계로 지켜보는 가운데 신형 극초음속 중장거리 IRBM 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지난해 11월 5일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발사 이후 2달 여만으로, 트럼프 당선인이 대선에서 승리한 이후 처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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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부 “북한 극초음속 미사일, 미국에 존재감 부각 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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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07 18:27:25
- 수정2025-01-07 18:50:31
북한이 신형 극초음속 중장거리 탄도미사일(IRBM)을 시험 발사한 것과 관련해 정부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미국에 존재감을 드러내려는 의도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7일) 이같이 밝히면서 “무기 체계가 완성된 것은 아니고 본인들도 ‘시험 발사’라 했기 때문에 군사기술적 수요도 있는 것으로 본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당국자는 트럼프 취임 이후 추가 도발 가능성은 예단하기 어렵다라면서 “8년 전 트럼프 1기 때는 북한이 핵무력 완성을 위해 질주하던 시기라 당시와 지금 상황은 너무 다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어제(6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화상 감시체계로 지켜보는 가운데 신형 극초음속 중장거리 IRBM 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지난해 11월 5일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발사 이후 2달 여만으로, 트럼프 당선인이 대선에서 승리한 이후 처음이기도 합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7일) 이같이 밝히면서 “무기 체계가 완성된 것은 아니고 본인들도 ‘시험 발사’라 했기 때문에 군사기술적 수요도 있는 것으로 본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당국자는 트럼프 취임 이후 추가 도발 가능성은 예단하기 어렵다라면서 “8년 전 트럼프 1기 때는 북한이 핵무력 완성을 위해 질주하던 시기라 당시와 지금 상황은 너무 다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어제(6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화상 감시체계로 지켜보는 가운데 신형 극초음속 중장거리 IRBM 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지난해 11월 5일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발사 이후 2달 여만으로, 트럼프 당선인이 대선에서 승리한 이후 처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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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진 기자 analog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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