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이로운 오로라 절경 보러 관광객 몰려

입력 2025.01.07 (19:29) 수정 2025.01.07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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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헤이룽장성과 네이멍구에 펼쳐진 환상적인 오로라를 보기 위해 관광객이 몰렸습니다.

[리포트]

붉은색과 초록색 그리고 보라색이 마치 선율을 이루듯 아름답게 물결을 그려냅니다.

올해 관측된 오로라는 초록색이 많고 더 선명하며, 관측 시간도 길었습니다.

5시간 넘도록 빛을 뿜어내는 오로라에 관광객들은 감동을 느낍니다.

[리샤/쓰촨성 관광객 : "흥분됩니다. 오로라를 처음 보는데 행운이라고 생각하고 제가 하는 일이 잘 됐으면 좋겠어요."]

[황신차오/타이완 관광객 : "드디어 오로라를 봤어요. 굉장히 보기 힘들다고 들었는데 직접 보게 돼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네이멍구에 관측된 오로라는 빛깔이 다릅니다.

처음에는 노란색 빛을 발산하더니 차츰 붉은 색으로 변합니다.

오로라는 태양에서 날아오는 태양풍 일부가 지구 자기장 안으로 들어와 대기권 상층부 자기장과 마찰하며 빛을 내는 현상인데요.

올해가 오로라 활동 극대기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관광객이 더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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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경이로운 오로라 절경 보러 관광객 몰려
    • 입력 2025-01-07 19:29:12
    • 수정2025-01-07 19:44:38
    뉴스 7
[앵커]

헤이룽장성과 네이멍구에 펼쳐진 환상적인 오로라를 보기 위해 관광객이 몰렸습니다.

[리포트]

붉은색과 초록색 그리고 보라색이 마치 선율을 이루듯 아름답게 물결을 그려냅니다.

올해 관측된 오로라는 초록색이 많고 더 선명하며, 관측 시간도 길었습니다.

5시간 넘도록 빛을 뿜어내는 오로라에 관광객들은 감동을 느낍니다.

[리샤/쓰촨성 관광객 : "흥분됩니다. 오로라를 처음 보는데 행운이라고 생각하고 제가 하는 일이 잘 됐으면 좋겠어요."]

[황신차오/타이완 관광객 : "드디어 오로라를 봤어요. 굉장히 보기 힘들다고 들었는데 직접 보게 돼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네이멍구에 관측된 오로라는 빛깔이 다릅니다.

처음에는 노란색 빛을 발산하더니 차츰 붉은 색으로 변합니다.

오로라는 태양에서 날아오는 태양풍 일부가 지구 자기장 안으로 들어와 대기권 상층부 자기장과 마찰하며 빛을 내는 현상인데요.

올해가 오로라 활동 극대기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관광객이 더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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