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 한파에 서울시 “올해 첫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발령”

입력 2025.01.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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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최저 기온이 영하 12도로 떨어지는 강력 한파가 예상된다며, 내일(9일) 오전 9시부터 올해 첫 수도계랑기 '동파 경계'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동파 경계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의 4단계 예보제 중 3단계에 해당하며, 하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도는 날씨가 이틀 이상 지속할 때 발령됩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수돗물을 가늘게 틀어놓는 등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밝혔습니다.

또 수도계량기 유리 부분이 깨지거나 부풀어 오르는 등 동파가 의심될 때는 서울아리수본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민원 상담을 접수하거나, 서울시 다산콜센터 또는 관할 수도사업소에 신고해달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겨울 수도계량기 동파 신고는 지난해 12월 23일 첫 발생 이후 모두 35건이 접수됐습니다.

발생 장소별로는 아파트 13건, 공사 현장 13건, 단독·연립주택 8건, 상가 1건 순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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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력 한파에 서울시 “올해 첫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발령”
    • 입력 2025-01-08 06:00:19
    사회
서울시가 최저 기온이 영하 12도로 떨어지는 강력 한파가 예상된다며, 내일(9일) 오전 9시부터 올해 첫 수도계랑기 '동파 경계'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동파 경계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의 4단계 예보제 중 3단계에 해당하며, 하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도는 날씨가 이틀 이상 지속할 때 발령됩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수돗물을 가늘게 틀어놓는 등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밝혔습니다.

또 수도계량기 유리 부분이 깨지거나 부풀어 오르는 등 동파가 의심될 때는 서울아리수본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민원 상담을 접수하거나, 서울시 다산콜센터 또는 관할 수도사업소에 신고해달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겨울 수도계량기 동파 신고는 지난해 12월 23일 첫 발생 이후 모두 35건이 접수됐습니다.

발생 장소별로는 아파트 13건, 공사 현장 13건, 단독·연립주택 8건, 상가 1건 순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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