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많은 눈…빙판길 주의
입력 2025.01.08 (07:39)
수정 2025.01.0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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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밤사이 전남 5개 군에 대설특보가 내려졌다가 해제됐는데요.
모레까지 최고 20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손민주 기자!
출근길 도로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광주는 눈이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데요.
어제부터 내린 눈이 밤사이 얼어붙어 도로 곳곳이 빙판길로 변했습니다.
곡성과 담양 등 전남 5개 군에는 밤 사이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지금까지 쌓인 눈의 양은 곡성 옥과가 8.9cm로 가장 많고 담양 8.7 광양 백운산 8.4 화순 백아 8.1 광주 6.4cm 등입니다.
현재 대설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밤사이 장비 150여 대와 제설 자재 천백여 톤을 투입해 긴급 제설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여객기 참사 조사가 진행 중인 무안공항에서도 인력 40여 명이 투입돼 제설 작업을 벌였습니다.
그제 밤부터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눈길 사고도 잇따랐는데요.
어제 저녁 6시 40분쯤 남장성 분기점에서 화물차가 넘어지는 사고가 났고, 화순에서도 화물차 한 대가 도로 보호난간을 들이받아 운전자가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밖에도 어제부터 보행자 낙상 사고 8건, 교통사고 9건 등 20건 가까운 피해 신고가 광주와 전남소방본부에 접수됐습니다.
구례 노고단도로 등 전남 지역 도로 6개 일부 구간과 무등산 등 국립공원 4개소 탐방로의 통행이 통제 중입니다.
기상청은 낮 동안에는 소강상태를 보였다가 오후 늦게부터 다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고 광주와 전남 12개 시군에 대설예비특보를 내렸습니다.
모레까지 예상적설량은 최고 20cm입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 새벽 사이 시간당 3에서 5cm의 매우 많은 양의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시 서구 치평동에서 KBS 뉴스 손민주입니다.
촬영기자:안재훈/영상편집:신동구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밤사이 전남 5개 군에 대설특보가 내려졌다가 해제됐는데요.
모레까지 최고 20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손민주 기자!
출근길 도로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광주는 눈이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데요.
어제부터 내린 눈이 밤사이 얼어붙어 도로 곳곳이 빙판길로 변했습니다.
곡성과 담양 등 전남 5개 군에는 밤 사이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지금까지 쌓인 눈의 양은 곡성 옥과가 8.9cm로 가장 많고 담양 8.7 광양 백운산 8.4 화순 백아 8.1 광주 6.4cm 등입니다.
현재 대설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밤사이 장비 150여 대와 제설 자재 천백여 톤을 투입해 긴급 제설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여객기 참사 조사가 진행 중인 무안공항에서도 인력 40여 명이 투입돼 제설 작업을 벌였습니다.
그제 밤부터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눈길 사고도 잇따랐는데요.
어제 저녁 6시 40분쯤 남장성 분기점에서 화물차가 넘어지는 사고가 났고, 화순에서도 화물차 한 대가 도로 보호난간을 들이받아 운전자가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밖에도 어제부터 보행자 낙상 사고 8건, 교통사고 9건 등 20건 가까운 피해 신고가 광주와 전남소방본부에 접수됐습니다.
구례 노고단도로 등 전남 지역 도로 6개 일부 구간과 무등산 등 국립공원 4개소 탐방로의 통행이 통제 중입니다.
기상청은 낮 동안에는 소강상태를 보였다가 오후 늦게부터 다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고 광주와 전남 12개 시군에 대설예비특보를 내렸습니다.
모레까지 예상적설량은 최고 20cm입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 새벽 사이 시간당 3에서 5cm의 매우 많은 양의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시 서구 치평동에서 KBS 뉴스 손민주입니다.
촬영기자:안재훈/영상편집:신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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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08 07:38:59
- 수정2025-01-08 08:51:11
[앵커]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밤사이 전남 5개 군에 대설특보가 내려졌다가 해제됐는데요.
모레까지 최고 20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손민주 기자!
출근길 도로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광주는 눈이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데요.
어제부터 내린 눈이 밤사이 얼어붙어 도로 곳곳이 빙판길로 변했습니다.
곡성과 담양 등 전남 5개 군에는 밤 사이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지금까지 쌓인 눈의 양은 곡성 옥과가 8.9cm로 가장 많고 담양 8.7 광양 백운산 8.4 화순 백아 8.1 광주 6.4cm 등입니다.
현재 대설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밤사이 장비 150여 대와 제설 자재 천백여 톤을 투입해 긴급 제설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여객기 참사 조사가 진행 중인 무안공항에서도 인력 40여 명이 투입돼 제설 작업을 벌였습니다.
그제 밤부터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눈길 사고도 잇따랐는데요.
어제 저녁 6시 40분쯤 남장성 분기점에서 화물차가 넘어지는 사고가 났고, 화순에서도 화물차 한 대가 도로 보호난간을 들이받아 운전자가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밖에도 어제부터 보행자 낙상 사고 8건, 교통사고 9건 등 20건 가까운 피해 신고가 광주와 전남소방본부에 접수됐습니다.
구례 노고단도로 등 전남 지역 도로 6개 일부 구간과 무등산 등 국립공원 4개소 탐방로의 통행이 통제 중입니다.
기상청은 낮 동안에는 소강상태를 보였다가 오후 늦게부터 다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고 광주와 전남 12개 시군에 대설예비특보를 내렸습니다.
모레까지 예상적설량은 최고 20cm입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 새벽 사이 시간당 3에서 5cm의 매우 많은 양의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시 서구 치평동에서 KBS 뉴스 손민주입니다.
촬영기자:안재훈/영상편집:신동구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밤사이 전남 5개 군에 대설특보가 내려졌다가 해제됐는데요.
모레까지 최고 20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손민주 기자!
출근길 도로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광주는 눈이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데요.
어제부터 내린 눈이 밤사이 얼어붙어 도로 곳곳이 빙판길로 변했습니다.
곡성과 담양 등 전남 5개 군에는 밤 사이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지금까지 쌓인 눈의 양은 곡성 옥과가 8.9cm로 가장 많고 담양 8.7 광양 백운산 8.4 화순 백아 8.1 광주 6.4cm 등입니다.
현재 대설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밤사이 장비 150여 대와 제설 자재 천백여 톤을 투입해 긴급 제설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여객기 참사 조사가 진행 중인 무안공항에서도 인력 40여 명이 투입돼 제설 작업을 벌였습니다.
그제 밤부터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눈길 사고도 잇따랐는데요.
어제 저녁 6시 40분쯤 남장성 분기점에서 화물차가 넘어지는 사고가 났고, 화순에서도 화물차 한 대가 도로 보호난간을 들이받아 운전자가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밖에도 어제부터 보행자 낙상 사고 8건, 교통사고 9건 등 20건 가까운 피해 신고가 광주와 전남소방본부에 접수됐습니다.
구례 노고단도로 등 전남 지역 도로 6개 일부 구간과 무등산 등 국립공원 4개소 탐방로의 통행이 통제 중입니다.
기상청은 낮 동안에는 소강상태를 보였다가 오후 늦게부터 다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고 광주와 전남 12개 시군에 대설예비특보를 내렸습니다.
모레까지 예상적설량은 최고 20cm입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 새벽 사이 시간당 3에서 5cm의 매우 많은 양의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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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주 기자 ha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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