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 ‘절도 범죄 불법이민자 구금 의무화’ 법안 처리
입력 2025.01.08 (07:43)
수정 2025.01.08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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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이민자의 대규모 추방을 공약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을 앞두고 미국 하원이 범죄와 관련된 불법 이민자의 재판 전 구금을 확대하는 법안을 처리했습니다.
하원은 현지 시각 7일 찬성 264명 대 반대 159명으로 ‘레이큰 라일리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119대 의회에서 하원이 개회하고 처음 처리한 이 법안에는 민주당 의원도 48명이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이 법안은 절도, 주거침입 등으로 기소된 불법 이민자에 대한 구금을 의무화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법안은 불법 이민자 문제와 관련, 구금 대상 및 잠재적인 추방 대상을 확대하는 의미가 있다고 뉴욕타임스(NYT) 등은 전했습니다.
현행법에 따르면 경범죄로 2회 이상 유죄를 받는 비(非)시민권자는 추방 대상이 됩니다.
법안의 명칭은 조지아주에서 지난해 살해된 대학생 레이큰 라일리의 이름을 딴 것입니다. 당시 라일리를 살해한 베네수엘라 출신 불법 이민자는 상점 절도 혐의로 체포돼 기소됐으나 구금되지는 않은 상태였습니다.
상원은 라일리의 생일인 오는 10일 법안을 표결에 부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의회 전문매체 더힐 등이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하원은 현지 시각 7일 찬성 264명 대 반대 159명으로 ‘레이큰 라일리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119대 의회에서 하원이 개회하고 처음 처리한 이 법안에는 민주당 의원도 48명이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이 법안은 절도, 주거침입 등으로 기소된 불법 이민자에 대한 구금을 의무화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법안은 불법 이민자 문제와 관련, 구금 대상 및 잠재적인 추방 대상을 확대하는 의미가 있다고 뉴욕타임스(NYT) 등은 전했습니다.
현행법에 따르면 경범죄로 2회 이상 유죄를 받는 비(非)시민권자는 추방 대상이 됩니다.
법안의 명칭은 조지아주에서 지난해 살해된 대학생 레이큰 라일리의 이름을 딴 것입니다. 당시 라일리를 살해한 베네수엘라 출신 불법 이민자는 상점 절도 혐의로 체포돼 기소됐으나 구금되지는 않은 상태였습니다.
상원은 라일리의 생일인 오는 10일 법안을 표결에 부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의회 전문매체 더힐 등이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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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하원, ‘절도 범죄 불법이민자 구금 의무화’ 법안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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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08 07:43:24
- 수정2025-01-08 07:53:42
불법 이민자의 대규모 추방을 공약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을 앞두고 미국 하원이 범죄와 관련된 불법 이민자의 재판 전 구금을 확대하는 법안을 처리했습니다.
하원은 현지 시각 7일 찬성 264명 대 반대 159명으로 ‘레이큰 라일리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119대 의회에서 하원이 개회하고 처음 처리한 이 법안에는 민주당 의원도 48명이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이 법안은 절도, 주거침입 등으로 기소된 불법 이민자에 대한 구금을 의무화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법안은 불법 이민자 문제와 관련, 구금 대상 및 잠재적인 추방 대상을 확대하는 의미가 있다고 뉴욕타임스(NYT) 등은 전했습니다.
현행법에 따르면 경범죄로 2회 이상 유죄를 받는 비(非)시민권자는 추방 대상이 됩니다.
법안의 명칭은 조지아주에서 지난해 살해된 대학생 레이큰 라일리의 이름을 딴 것입니다. 당시 라일리를 살해한 베네수엘라 출신 불법 이민자는 상점 절도 혐의로 체포돼 기소됐으나 구금되지는 않은 상태였습니다.
상원은 라일리의 생일인 오는 10일 법안을 표결에 부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의회 전문매체 더힐 등이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하원은 현지 시각 7일 찬성 264명 대 반대 159명으로 ‘레이큰 라일리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119대 의회에서 하원이 개회하고 처음 처리한 이 법안에는 민주당 의원도 48명이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이 법안은 절도, 주거침입 등으로 기소된 불법 이민자에 대한 구금을 의무화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법안은 불법 이민자 문제와 관련, 구금 대상 및 잠재적인 추방 대상을 확대하는 의미가 있다고 뉴욕타임스(NYT) 등은 전했습니다.
현행법에 따르면 경범죄로 2회 이상 유죄를 받는 비(非)시민권자는 추방 대상이 됩니다.
법안의 명칭은 조지아주에서 지난해 살해된 대학생 레이큰 라일리의 이름을 딴 것입니다. 당시 라일리를 살해한 베네수엘라 출신 불법 이민자는 상점 절도 혐의로 체포돼 기소됐으나 구금되지는 않은 상태였습니다.
상원은 라일리의 생일인 오는 10일 법안을 표결에 부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의회 전문매체 더힐 등이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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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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