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송영길 대표 오늘 1심 선고
입력 2025.01.08 (09:15)
수정 2025.01.08 (09: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에 개입한 혐의를 받는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에 대한 법원의 첫 판단이 오늘(8일) 나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부장판사 허경무)는 오늘 오후 2시, 정당법과 정치자금법,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의 혐의를 받는 송 대표에 대한 선고기일을 진행합니다.
지난해 11월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송 대표에게 총 징역 9년과 벌금 1억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송 대표는 최후진술에서 “검찰은 별건 수사가 아니라고 하지만 이 사건 기소는 명백한 정치적 보복수사”라며 모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앞서 송 대표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당선되기 위해 2021년 4월쯤 총 6,650만 원이 든 돈 봉투를 민주당 국회의원과 지역본부장에게 살포하는 과정에 개입한 혐의로 지난해 1월 기소됐습니다.
송 대표는 2020년 1월에서 2021년 12월까지 정치활동을 지원·보좌하는 외곽조직인 사단법인 ‘평화와 먹고사는문제 연구소’(먹사연)를 통해 후원금 명목으로 기업인 7명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총 7억 6,300만 원을 받은 혐의도 받습니다.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송 대표는 지난해 5월 재판부의 보석 허가에 따라 풀려나 불구속 상태로 재판받고 있습니다.
한편 전당대회 과정에서 송 대표의 당선을 위해 당내 현역 의원들에게 살포할 목적으로 경선캠프 관계자들로부터 ‘돈봉투’ 6천만 원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윤관석 전 의원은 지난해 10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이 확정됐습니다.
윤 전 의원에게 돈봉투를 받은 혐의를 받는 민주당 허종식 의원, 이성만·임종성 전 의원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부장판사 허경무)는 오늘 오후 2시, 정당법과 정치자금법,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의 혐의를 받는 송 대표에 대한 선고기일을 진행합니다.
지난해 11월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송 대표에게 총 징역 9년과 벌금 1억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송 대표는 최후진술에서 “검찰은 별건 수사가 아니라고 하지만 이 사건 기소는 명백한 정치적 보복수사”라며 모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앞서 송 대표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당선되기 위해 2021년 4월쯤 총 6,650만 원이 든 돈 봉투를 민주당 국회의원과 지역본부장에게 살포하는 과정에 개입한 혐의로 지난해 1월 기소됐습니다.
송 대표는 2020년 1월에서 2021년 12월까지 정치활동을 지원·보좌하는 외곽조직인 사단법인 ‘평화와 먹고사는문제 연구소’(먹사연)를 통해 후원금 명목으로 기업인 7명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총 7억 6,300만 원을 받은 혐의도 받습니다.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송 대표는 지난해 5월 재판부의 보석 허가에 따라 풀려나 불구속 상태로 재판받고 있습니다.
한편 전당대회 과정에서 송 대표의 당선을 위해 당내 현역 의원들에게 살포할 목적으로 경선캠프 관계자들로부터 ‘돈봉투’ 6천만 원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윤관석 전 의원은 지난해 10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이 확정됐습니다.
윤 전 의원에게 돈봉투를 받은 혐의를 받는 민주당 허종식 의원, 이성만·임종성 전 의원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송영길 대표 오늘 1심 선고
-
- 입력 2025-01-08 09:15:49
- 수정2025-01-08 09:19:32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에 개입한 혐의를 받는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에 대한 법원의 첫 판단이 오늘(8일) 나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부장판사 허경무)는 오늘 오후 2시, 정당법과 정치자금법,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의 혐의를 받는 송 대표에 대한 선고기일을 진행합니다.
지난해 11월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송 대표에게 총 징역 9년과 벌금 1억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송 대표는 최후진술에서 “검찰은 별건 수사가 아니라고 하지만 이 사건 기소는 명백한 정치적 보복수사”라며 모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앞서 송 대표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당선되기 위해 2021년 4월쯤 총 6,650만 원이 든 돈 봉투를 민주당 국회의원과 지역본부장에게 살포하는 과정에 개입한 혐의로 지난해 1월 기소됐습니다.
송 대표는 2020년 1월에서 2021년 12월까지 정치활동을 지원·보좌하는 외곽조직인 사단법인 ‘평화와 먹고사는문제 연구소’(먹사연)를 통해 후원금 명목으로 기업인 7명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총 7억 6,300만 원을 받은 혐의도 받습니다.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송 대표는 지난해 5월 재판부의 보석 허가에 따라 풀려나 불구속 상태로 재판받고 있습니다.
한편 전당대회 과정에서 송 대표의 당선을 위해 당내 현역 의원들에게 살포할 목적으로 경선캠프 관계자들로부터 ‘돈봉투’ 6천만 원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윤관석 전 의원은 지난해 10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이 확정됐습니다.
윤 전 의원에게 돈봉투를 받은 혐의를 받는 민주당 허종식 의원, 이성만·임종성 전 의원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부장판사 허경무)는 오늘 오후 2시, 정당법과 정치자금법,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의 혐의를 받는 송 대표에 대한 선고기일을 진행합니다.
지난해 11월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송 대표에게 총 징역 9년과 벌금 1억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송 대표는 최후진술에서 “검찰은 별건 수사가 아니라고 하지만 이 사건 기소는 명백한 정치적 보복수사”라며 모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앞서 송 대표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당선되기 위해 2021년 4월쯤 총 6,650만 원이 든 돈 봉투를 민주당 국회의원과 지역본부장에게 살포하는 과정에 개입한 혐의로 지난해 1월 기소됐습니다.
송 대표는 2020년 1월에서 2021년 12월까지 정치활동을 지원·보좌하는 외곽조직인 사단법인 ‘평화와 먹고사는문제 연구소’(먹사연)를 통해 후원금 명목으로 기업인 7명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총 7억 6,300만 원을 받은 혐의도 받습니다.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송 대표는 지난해 5월 재판부의 보석 허가에 따라 풀려나 불구속 상태로 재판받고 있습니다.
한편 전당대회 과정에서 송 대표의 당선을 위해 당내 현역 의원들에게 살포할 목적으로 경선캠프 관계자들로부터 ‘돈봉투’ 6천만 원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윤관석 전 의원은 지난해 10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이 확정됐습니다.
윤 전 의원에게 돈봉투를 받은 혐의를 받는 민주당 허종식 의원, 이성만·임종성 전 의원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