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ESPN “다저스 김혜성 영입은 B+…예상 성적은 0.270, 9홈런”

입력 2025.01.08 (10:09) 수정 2025.01.0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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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김혜성 영입에 대해 평점 ‘B+’를 매겼습니다.

2024시즌까지 프로야구 키움에서 뛴 내야수 김혜성은 지난 4일 다저스와 3+2년 최대 2,200만 달러, 우리 돈 약 324억 원에 계약하고 미국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ESPN은 먼저 이름이 비슷한 김하성과 다른 선수라는 점을 설명하며 “김혜성의 수비와 주루 능력은 김하성과 비슷하지만, 파워는 다소 약한 편”이라고 소개했습니다.

ESPN은 또 “김혜성의 수비는 골드 글러브를 받은 김하성 정도는 아니지만 충분히 수준급이고 다재다능하다”며 “타격이 받쳐준다면 유틸리티 이상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김혜성의 친구이자 키움 동료였던 샌프란시스코 외야수 이정후와 KBO리그 기록도 비교했습니다.

ESPN은 “이정후와 김혜성은 키움에서 5시즌을 함께 뛰었다”며 “해당 기간 이정후가 타율 0.340, 홈런 57개, 도루 46개를 기록했고, 김혜성은 타율 0.306, 홈런 21개, 도루 150개의 성적을 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혜성의 올시즌 성적에 대해서는 ‘클레이대븐포트닷컴’이라는 매체의 전망을 인용해 타율 0.270(562타수 152안타), 출루율 0.337, 장타율 0.388에 도루 27개, 홈런 9개를 예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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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08 10:09:36
    • 수정2025-01-08 10: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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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김혜성 영입에 대해 평점 ‘B+’를 매겼습니다.

2024시즌까지 프로야구 키움에서 뛴 내야수 김혜성은 지난 4일 다저스와 3+2년 최대 2,200만 달러, 우리 돈 약 324억 원에 계약하고 미국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ESPN은 먼저 이름이 비슷한 김하성과 다른 선수라는 점을 설명하며 “김혜성의 수비와 주루 능력은 김하성과 비슷하지만, 파워는 다소 약한 편”이라고 소개했습니다.

ESPN은 또 “김혜성의 수비는 골드 글러브를 받은 김하성 정도는 아니지만 충분히 수준급이고 다재다능하다”며 “타격이 받쳐준다면 유틸리티 이상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김혜성의 친구이자 키움 동료였던 샌프란시스코 외야수 이정후와 KBO리그 기록도 비교했습니다.

ESPN은 “이정후와 김혜성은 키움에서 5시즌을 함께 뛰었다”며 “해당 기간 이정후가 타율 0.340, 홈런 57개, 도루 46개를 기록했고, 김혜성은 타율 0.306, 홈런 21개, 도루 150개의 성적을 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혜성의 올시즌 성적에 대해서는 ‘클레이대븐포트닷컴’이라는 매체의 전망을 인용해 타율 0.270(562타수 152안타), 출루율 0.337, 장타율 0.388에 도루 27개, 홈런 9개를 예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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