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 타이완 총통, 티베트 강진 피해 애도…“신속한 복구 희망”

라이칭더 타이완 총통이 지난 7일 중국 시짱티베트자치구에서 발생한 강진 관련 피해에 대해 애도를 표했습니다.

라이 총통은 어제 엑스(X·옛 트위터)에 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본 티베트의 이재민과 피해 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와 심심한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재난 지역에 대한 신속한 복구를 위한 구조·구호 등의 조치가 조속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타이완의 마음은 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본 분들과 함께한다”고도 말했습니다.

타이완의 중국 본토 담당 기구인 대륙위원회도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강진 피해와 관련해 위로와 애도를 표하고 현지 타이완인의 피해 여부에 대한 상황 파악을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