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포영장 재발부에 관저 앞 다시 긴장…탄핵 찬반 집회 이어져
입력 2025.01.08 (17:30)
수정 2025.01.0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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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재발부되면서 잠시 소강상태였던 대통령 관저 앞 체포 찬반 집회도 다시 열리고 있습니다.
전광훈 목사가 주축인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와 신자유연대 등 탄핵 반대 단체는 오늘(8일) 오후 2시쯤 관저에서 200m 정도 떨어진 장소에서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태극기, 성조기, 경광봉을 흔들며 '탄핵 무효', '이재명 구속' 등을 외치며 "법원의 체포영장 재발부는 불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어젯밤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재발부되자 관저 앞으로 모여 텐트를 치고, 공식 집회 전부터 밤샘 집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관저에서 100m 정도 떨어진 곳에서는 탄핵 촉구 집회를 이어온 시민사회단체 '촛불행동'이 체포를 촉구하며 집결했습니다.
이들은 '내란수괴 윤석열을 체포하라'며 "'여의도 대첩', '남태령 대첩'에서 승리하고 이제 '한남 대첩'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오후 한때 한남초에서 루터교회로 이동하던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들이 촛불행동 측과 마주치면서 언쟁을 벌이는 등 시비가 붙었지만, 경찰의 통제로 큰 충돌은 없었습니다.
집회에 참가하려는 인파가 몰리면서, 오전 시간대 한남대로 도심 방향 한남오거리에서 북한남삼거리 구간 우측 2개 차로를 통제했던 경찰은 현재 4개 차로의 통행을 막고 교통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전광훈 목사가 주축인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와 신자유연대 등 탄핵 반대 단체는 오늘(8일) 오후 2시쯤 관저에서 200m 정도 떨어진 장소에서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태극기, 성조기, 경광봉을 흔들며 '탄핵 무효', '이재명 구속' 등을 외치며 "법원의 체포영장 재발부는 불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어젯밤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재발부되자 관저 앞으로 모여 텐트를 치고, 공식 집회 전부터 밤샘 집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관저에서 100m 정도 떨어진 곳에서는 탄핵 촉구 집회를 이어온 시민사회단체 '촛불행동'이 체포를 촉구하며 집결했습니다.
이들은 '내란수괴 윤석열을 체포하라'며 "'여의도 대첩', '남태령 대첩'에서 승리하고 이제 '한남 대첩'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오후 한때 한남초에서 루터교회로 이동하던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들이 촛불행동 측과 마주치면서 언쟁을 벌이는 등 시비가 붙었지만, 경찰의 통제로 큰 충돌은 없었습니다.
집회에 참가하려는 인파가 몰리면서, 오전 시간대 한남대로 도심 방향 한남오거리에서 북한남삼거리 구간 우측 2개 차로를 통제했던 경찰은 현재 4개 차로의 통행을 막고 교통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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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포영장 재발부에 관저 앞 다시 긴장…탄핵 찬반 집회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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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08 17:30:25
- 수정2025-01-08 17:33:20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재발부되면서 잠시 소강상태였던 대통령 관저 앞 체포 찬반 집회도 다시 열리고 있습니다.
전광훈 목사가 주축인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와 신자유연대 등 탄핵 반대 단체는 오늘(8일) 오후 2시쯤 관저에서 200m 정도 떨어진 장소에서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태극기, 성조기, 경광봉을 흔들며 '탄핵 무효', '이재명 구속' 등을 외치며 "법원의 체포영장 재발부는 불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어젯밤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재발부되자 관저 앞으로 모여 텐트를 치고, 공식 집회 전부터 밤샘 집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관저에서 100m 정도 떨어진 곳에서는 탄핵 촉구 집회를 이어온 시민사회단체 '촛불행동'이 체포를 촉구하며 집결했습니다.
이들은 '내란수괴 윤석열을 체포하라'며 "'여의도 대첩', '남태령 대첩'에서 승리하고 이제 '한남 대첩'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오후 한때 한남초에서 루터교회로 이동하던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들이 촛불행동 측과 마주치면서 언쟁을 벌이는 등 시비가 붙었지만, 경찰의 통제로 큰 충돌은 없었습니다.
집회에 참가하려는 인파가 몰리면서, 오전 시간대 한남대로 도심 방향 한남오거리에서 북한남삼거리 구간 우측 2개 차로를 통제했던 경찰은 현재 4개 차로의 통행을 막고 교통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전광훈 목사가 주축인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와 신자유연대 등 탄핵 반대 단체는 오늘(8일) 오후 2시쯤 관저에서 200m 정도 떨어진 장소에서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태극기, 성조기, 경광봉을 흔들며 '탄핵 무효', '이재명 구속' 등을 외치며 "법원의 체포영장 재발부는 불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어젯밤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재발부되자 관저 앞으로 모여 텐트를 치고, 공식 집회 전부터 밤샘 집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관저에서 100m 정도 떨어진 곳에서는 탄핵 촉구 집회를 이어온 시민사회단체 '촛불행동'이 체포를 촉구하며 집결했습니다.
이들은 '내란수괴 윤석열을 체포하라'며 "'여의도 대첩', '남태령 대첩'에서 승리하고 이제 '한남 대첩'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오후 한때 한남초에서 루터교회로 이동하던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들이 촛불행동 측과 마주치면서 언쟁을 벌이는 등 시비가 붙었지만, 경찰의 통제로 큰 충돌은 없었습니다.
집회에 참가하려는 인파가 몰리면서, 오전 시간대 한남대로 도심 방향 한남오거리에서 북한남삼거리 구간 우측 2개 차로를 통제했던 경찰은 현재 4개 차로의 통행을 막고 교통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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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소연 기자 y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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