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 방역 수칙 지켜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막을 수 있어”
입력 2025.01.08 (17:47)
수정 2025.01.08 (17: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매주 서너 건씩 확진되고 있는 가운데, 발생 농장 대부분이 방역복이나 장화를 신지 않는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오늘(8일) 충북 음성군 가축방역 상황실과 거점 소독시설을 돌아보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빈발하는 시기인 만큼 농가들이 방역 수칙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지도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농장에 출입할 때는 차량과 사람 모두 2~3단계에 걸친 소독을 하고 옷을 갈아입는 등 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충청북도와 음성군은 이 지역에 달걀을 낳는 산란계를 대규모로 키우는 농장들이 있어 농장 주변에 방역 초소를 설치하고 철새도래지 진입로를 집중적으로 소독하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송 장관은 설 성수기를 앞두고 계란 수급 안정을 위해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겨울 들어 닭이나 오리 사육 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모두 21건이 확인됐으며, 이 가운데 산란계 농장이 9곳이었습니다.
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산란계 135만 마리가 매몰 처분됐지만, 전체 산란계 사육 규모는 8천 120만 마리에 이르고 하루 평균 달걀 5천 240만 개를 시장에 공급하고 있어 수급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오늘(8일) 충북 음성군 가축방역 상황실과 거점 소독시설을 돌아보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빈발하는 시기인 만큼 농가들이 방역 수칙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지도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농장에 출입할 때는 차량과 사람 모두 2~3단계에 걸친 소독을 하고 옷을 갈아입는 등 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충청북도와 음성군은 이 지역에 달걀을 낳는 산란계를 대규모로 키우는 농장들이 있어 농장 주변에 방역 초소를 설치하고 철새도래지 진입로를 집중적으로 소독하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송 장관은 설 성수기를 앞두고 계란 수급 안정을 위해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겨울 들어 닭이나 오리 사육 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모두 21건이 확인됐으며, 이 가운데 산란계 농장이 9곳이었습니다.
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산란계 135만 마리가 매몰 처분됐지만, 전체 산란계 사육 규모는 8천 120만 마리에 이르고 하루 평균 달걀 5천 240만 개를 시장에 공급하고 있어 수급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농장 방역 수칙 지켜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막을 수 있어”
-
- 입력 2025-01-08 17:47:20
- 수정2025-01-08 17:49:43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매주 서너 건씩 확진되고 있는 가운데, 발생 농장 대부분이 방역복이나 장화를 신지 않는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오늘(8일) 충북 음성군 가축방역 상황실과 거점 소독시설을 돌아보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빈발하는 시기인 만큼 농가들이 방역 수칙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지도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농장에 출입할 때는 차량과 사람 모두 2~3단계에 걸친 소독을 하고 옷을 갈아입는 등 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충청북도와 음성군은 이 지역에 달걀을 낳는 산란계를 대규모로 키우는 농장들이 있어 농장 주변에 방역 초소를 설치하고 철새도래지 진입로를 집중적으로 소독하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송 장관은 설 성수기를 앞두고 계란 수급 안정을 위해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겨울 들어 닭이나 오리 사육 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모두 21건이 확인됐으며, 이 가운데 산란계 농장이 9곳이었습니다.
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산란계 135만 마리가 매몰 처분됐지만, 전체 산란계 사육 규모는 8천 120만 마리에 이르고 하루 평균 달걀 5천 240만 개를 시장에 공급하고 있어 수급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오늘(8일) 충북 음성군 가축방역 상황실과 거점 소독시설을 돌아보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빈발하는 시기인 만큼 농가들이 방역 수칙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지도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농장에 출입할 때는 차량과 사람 모두 2~3단계에 걸친 소독을 하고 옷을 갈아입는 등 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충청북도와 음성군은 이 지역에 달걀을 낳는 산란계를 대규모로 키우는 농장들이 있어 농장 주변에 방역 초소를 설치하고 철새도래지 진입로를 집중적으로 소독하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송 장관은 설 성수기를 앞두고 계란 수급 안정을 위해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겨울 들어 닭이나 오리 사육 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모두 21건이 확인됐으며, 이 가운데 산란계 농장이 9곳이었습니다.
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산란계 135만 마리가 매몰 처분됐지만, 전체 산란계 사육 규모는 8천 120만 마리에 이르고 하루 평균 달걀 5천 240만 개를 시장에 공급하고 있어 수급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
-
이수연 기자 isuyon@kbs.co.kr
이수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