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들, 트럼프 취임식 간다…정용진, 축하 무도회도 참석

입력 2025.01.08 (19:23) 수정 2025.01.08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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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 20일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을 비롯해 우리 기업인들이 참석합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대통령 취임식과 당일 저녁에 열릴 축하 무도회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축하 무도회는 당선인 취임위원회나 공화당 측 관계자의 초청을 받아야 참석할 수 있습니다.

정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정 회장은 지난해 12월 16~21일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으로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트럼프 당선인 자책에 머물며 트럼프 당선인과 만나기도 했습니다.

우오현 SM그룹 회장도 한미친선협회 추천으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다음 주말 출국합니다.

우 회장은 한미동맹재단 고문으로 한미 교류 활동을 지원해왔으며, 우 회장의 동생인 우현의 회장이 한미친선협회 회장과 가교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PC그룹은 허영인 SPC그룹 회장도 한미친선협회 추천으로 취임식에 참석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2005년 파리바게뜨의 미국 진출을 시작으로 미국 내 약 200개 매장을 운영중인 SPC그룹은 최근 미국 텍사스주 벌리슨시에 1억6천만달러를 투자해 제빵공장을 건립하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류진 풍산그룹 회장 겸 한국경제인협회 회장도 취임식에 참석합니다.

류 회장은 대표적 ‘미국통’ 경제인으로,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등 공화당 인사들과 친분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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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1-08 19: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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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 20일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을 비롯해 우리 기업인들이 참석합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대통령 취임식과 당일 저녁에 열릴 축하 무도회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축하 무도회는 당선인 취임위원회나 공화당 측 관계자의 초청을 받아야 참석할 수 있습니다.

정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정 회장은 지난해 12월 16~21일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으로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트럼프 당선인 자책에 머물며 트럼프 당선인과 만나기도 했습니다.

우오현 SM그룹 회장도 한미친선협회 추천으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다음 주말 출국합니다.

우 회장은 한미동맹재단 고문으로 한미 교류 활동을 지원해왔으며, 우 회장의 동생인 우현의 회장이 한미친선협회 회장과 가교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PC그룹은 허영인 SPC그룹 회장도 한미친선협회 추천으로 취임식에 참석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2005년 파리바게뜨의 미국 진출을 시작으로 미국 내 약 200개 매장을 운영중인 SPC그룹은 최근 미국 텍사스주 벌리슨시에 1억6천만달러를 투자해 제빵공장을 건립하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류진 풍산그룹 회장 겸 한국경제인협회 회장도 취임식에 참석합니다.

류 회장은 대표적 ‘미국통’ 경제인으로,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등 공화당 인사들과 친분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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