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선 변호사에 흉기 휘두른 30대 ‘징역 8년’

법정에서 자신을 변호하던 국선 변호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대전지법 형사13부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 대전지법 형사 항소부 법정에서 직접 만든 흉기를 신발에 숨겨와, 자신의 변호를 맡은 국선변호사에게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변호인은 당시 목에 상처를 입었지만, 교도관들의 제지로 큰 부상은 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