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 하늘 가장 맑았다…초미세먼지 농도 역대 ‘최저’
입력 2025.01.09 (11:20)
수정 2025.01.0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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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 초미세먼지 농도가 관측 시작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시가 오늘(9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는 1㎥당 17.6㎍(마이크로그램)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관측을 시작한 지난 200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지난해 초미세먼지 ‘좋음’(하루 평균 농도 15㎍/㎥ 이하) 일수는 176일로 지난 2008년(86일)보다 2배 늘었습니다.
반면 초미세먼지 ‘나쁨’(35㎍/㎥ 초과) 일수는 24일로 지난 2008년(67일) 대비 절반 이하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기상 여건과 국내외 대기질 개선 노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해 동풍 유입일은 175일이었는데, 이는 최근 3년 평균(161일)과 비교해 8% 증가한 수준으로 초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또, 중국 북동부 지역의 대기질이 좋아진 점도 서울의 대기질 개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난해 중국 북동부의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36㎍/㎥로 이전 5년 평균(40㎍/㎥)보다 10% 감소했습니다.
서울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 노후경유차 저공해사업 등 미세먼지 감축 정책도 긍정적 효과를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자동차, 사업장, 공사장 등 발생원별로 대기질 개선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시가 오늘(9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는 1㎥당 17.6㎍(마이크로그램)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관측을 시작한 지난 200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지난해 초미세먼지 ‘좋음’(하루 평균 농도 15㎍/㎥ 이하) 일수는 176일로 지난 2008년(86일)보다 2배 늘었습니다.
반면 초미세먼지 ‘나쁨’(35㎍/㎥ 초과) 일수는 24일로 지난 2008년(67일) 대비 절반 이하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기상 여건과 국내외 대기질 개선 노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해 동풍 유입일은 175일이었는데, 이는 최근 3년 평균(161일)과 비교해 8% 증가한 수준으로 초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또, 중국 북동부 지역의 대기질이 좋아진 점도 서울의 대기질 개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난해 중국 북동부의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36㎍/㎥로 이전 5년 평균(40㎍/㎥)보다 10% 감소했습니다.
서울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 노후경유차 저공해사업 등 미세먼지 감축 정책도 긍정적 효과를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자동차, 사업장, 공사장 등 발생원별로 대기질 개선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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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09 11:20:41
- 수정2025-01-09 11:21:47
지난해 서울 초미세먼지 농도가 관측 시작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시가 오늘(9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는 1㎥당 17.6㎍(마이크로그램)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관측을 시작한 지난 200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지난해 초미세먼지 ‘좋음’(하루 평균 농도 15㎍/㎥ 이하) 일수는 176일로 지난 2008년(86일)보다 2배 늘었습니다.
반면 초미세먼지 ‘나쁨’(35㎍/㎥ 초과) 일수는 24일로 지난 2008년(67일) 대비 절반 이하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기상 여건과 국내외 대기질 개선 노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해 동풍 유입일은 175일이었는데, 이는 최근 3년 평균(161일)과 비교해 8% 증가한 수준으로 초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또, 중국 북동부 지역의 대기질이 좋아진 점도 서울의 대기질 개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난해 중국 북동부의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36㎍/㎥로 이전 5년 평균(40㎍/㎥)보다 10% 감소했습니다.
서울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 노후경유차 저공해사업 등 미세먼지 감축 정책도 긍정적 효과를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자동차, 사업장, 공사장 등 발생원별로 대기질 개선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시가 오늘(9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는 1㎥당 17.6㎍(마이크로그램)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관측을 시작한 지난 200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지난해 초미세먼지 ‘좋음’(하루 평균 농도 15㎍/㎥ 이하) 일수는 176일로 지난 2008년(86일)보다 2배 늘었습니다.
반면 초미세먼지 ‘나쁨’(35㎍/㎥ 초과) 일수는 24일로 지난 2008년(67일) 대비 절반 이하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기상 여건과 국내외 대기질 개선 노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해 동풍 유입일은 175일이었는데, 이는 최근 3년 평균(161일)과 비교해 8% 증가한 수준으로 초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또, 중국 북동부 지역의 대기질이 좋아진 점도 서울의 대기질 개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난해 중국 북동부의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36㎍/㎥로 이전 5년 평균(40㎍/㎥)보다 10% 감소했습니다.
서울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 노후경유차 저공해사업 등 미세먼지 감축 정책도 긍정적 효과를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자동차, 사업장, 공사장 등 발생원별로 대기질 개선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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