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저수온 경보 ‘경계’ 단계 발령

입력 2025.01.09 (14:21) 수정 2025.01.0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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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한파 영향으로 저수온 경보를 ‘경계’ 단계로 상향하고 비상대책반을 가동합니다.

해수부는 오늘(9일) 오후 1시부로 저수온 위기 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저수온 위기 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순으로 발령됩니다.

앞서 국립수산과학원은 한파 영향으로 주요 해역의 수온이 하강하면서 인천 연안, 충남 가로림만, 천수만, 전남 함평만, 여자만 등 해역 5곳에 저수온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수산정책실장을 반장으로 하는 저수온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며 저수온 발생, 피해 상황을 매일 점검합니다.

또 국립수산과학원과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현장대응반은 양식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료 급이량 조절 등 관리 요령을 안내하고 관계자에게 수온 정보를 제공합니다.

저수온으로 피해를 보기 전에 양식 어류 긴급 방류를 희망하는 어가는 지자체에 이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해수부는 긴급 방류 물량에 대해 재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해수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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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수부, 저수온 경보 ‘경계’ 단계 발령
    • 입력 2025-01-09 14:21:36
    • 수정2025-01-09 14:29:18
    경제
해양수산부가 한파 영향으로 저수온 경보를 ‘경계’ 단계로 상향하고 비상대책반을 가동합니다.

해수부는 오늘(9일) 오후 1시부로 저수온 위기 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저수온 위기 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순으로 발령됩니다.

앞서 국립수산과학원은 한파 영향으로 주요 해역의 수온이 하강하면서 인천 연안, 충남 가로림만, 천수만, 전남 함평만, 여자만 등 해역 5곳에 저수온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수산정책실장을 반장으로 하는 저수온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며 저수온 발생, 피해 상황을 매일 점검합니다.

또 국립수산과학원과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현장대응반은 양식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료 급이량 조절 등 관리 요령을 안내하고 관계자에게 수온 정보를 제공합니다.

저수온으로 피해를 보기 전에 양식 어류 긴급 방류를 희망하는 어가는 지자체에 이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해수부는 긴급 방류 물량에 대해 재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해수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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