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하라”…CES 2025, AI 앞세운 미래 신기술 총출동
입력 2025.01.09 (15:32)
수정 2025.01.0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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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5'가 현지 시각 7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고 있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현지 취재진을 연결합니다.
계현우 기자! 이번 CES 역시 인공지능 AI가 주제라 할 수 있죠?
[기자]
네, 저는 지금 CES 전시관에 나와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미래 신기술을 경험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올해 CES의 주제가 다이브인(DIVE IN) '몰입'인데, 지난해 고도화된 AI를 통해 인공지능 시대의 큰 그림을 봤다면, 올해는 AI가 어떻게 우리의 실제 일상을 바꿀지 선보이고 있습니다.
AI가 접목된 가전, 이동 수단, 로봇, 헬스케어가 전시되고 있는데, 예를 들어 유통 기한 지난 식재료의 경우, 일일이 냉장고 안을 뒤져 찾을 필요가 없고, 냉장고 속 재료로 만들 요리를 추천받아 고르면 오븐이 바로 예열되는 식입니다.
AI로 집 안의 가전을 서로 연결해 구동하는, 이른바 '홈 AI'인 겁니다.
[앵커]
AI와 만난 미래 이동 수단, '모빌리티' 역시 가장 눈길을 끄는 분야 중 하나죠?
[기자]
네, 운전자를 돕는 AI에 더해 갈수록 발전하는 자율주행과 기술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몇 가지 전시들을 소개해드리면요.
유리창 너머 운전자가 보는 바깥인데, 시선이 닿는 곳의 지명을 차량이 알려줍니다.
감정 상태에 졸음 여부까지 파악해 경고를 줍니다.
자율 주행 기술 경쟁도 치열합니다.
대중교통 수단은 물론, 대형 중장비도 운전자 없이 작업할 수 있습니다.
원격조종으로 운전자 안전도 챙기는데, 지구 반대편에서도 중장비 실시간 조종이 가능합니다.
지상을 벗어난 모빌리티도 등장했죠.
싣고 다니던 드론을 띄워 이동하는 플라잉카에, 개인 비행 장비까지 나왔는데, 이 같은 모빌리티 성장은 자율주행차, 에어택시가 다니는 토요타의 '우븐시티' 같은 미래 도시 발전도 이끌고 있습니다.
[앵커]
AI 칩 절대강자,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의 기조연설도 화제였죠?
[기자]
네, 젠슨 황은 '로봇의 챗GPT 순간이 오고 있다"고 말했는데, 챗GPT가 생성형 AI 열풍을 불어온 것처럼 로봇 분야에도 혁신적 도약이 오고 있다는 얘깁니다.
온라인 등 가상환경을 무대로 해온 AI를 로봇, 자율주행 등 실제 물리적 세계로 끄집어내겠단 구상을 내비쳤는데, 이를 위해 작업처리 기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는 새로운 AI 개발 플랫폼, '코스모스'를 출시한다 공개했습니다.
AI 기술 궁극적 목표를 물리적 실체를 갖춘 산업군으로 보고 이 역시 선점하겠단 의지를 드러낸 거로 보입니다.
다만 기조연설에 명확성이 부족하다며 실망감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젠슨 황은 CES를 온 최태원 SK그룹 회장과도 현지시간 8일 만났고, 고대역폭 메모리 관련 얘기 등이 오갔다 합니다.
CES는 현지시간으로 9일까지 열립니다.
지금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촬영기자:노동수/영상편집:신선미 강지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5'가 현지 시각 7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고 있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현지 취재진을 연결합니다.
계현우 기자! 이번 CES 역시 인공지능 AI가 주제라 할 수 있죠?
[기자]
네, 저는 지금 CES 전시관에 나와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미래 신기술을 경험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올해 CES의 주제가 다이브인(DIVE IN) '몰입'인데, 지난해 고도화된 AI를 통해 인공지능 시대의 큰 그림을 봤다면, 올해는 AI가 어떻게 우리의 실제 일상을 바꿀지 선보이고 있습니다.
AI가 접목된 가전, 이동 수단, 로봇, 헬스케어가 전시되고 있는데, 예를 들어 유통 기한 지난 식재료의 경우, 일일이 냉장고 안을 뒤져 찾을 필요가 없고, 냉장고 속 재료로 만들 요리를 추천받아 고르면 오븐이 바로 예열되는 식입니다.
AI로 집 안의 가전을 서로 연결해 구동하는, 이른바 '홈 AI'인 겁니다.
[앵커]
AI와 만난 미래 이동 수단, '모빌리티' 역시 가장 눈길을 끄는 분야 중 하나죠?
[기자]
네, 운전자를 돕는 AI에 더해 갈수록 발전하는 자율주행과 기술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몇 가지 전시들을 소개해드리면요.
유리창 너머 운전자가 보는 바깥인데, 시선이 닿는 곳의 지명을 차량이 알려줍니다.
감정 상태에 졸음 여부까지 파악해 경고를 줍니다.
자율 주행 기술 경쟁도 치열합니다.
대중교통 수단은 물론, 대형 중장비도 운전자 없이 작업할 수 있습니다.
원격조종으로 운전자 안전도 챙기는데, 지구 반대편에서도 중장비 실시간 조종이 가능합니다.
지상을 벗어난 모빌리티도 등장했죠.
싣고 다니던 드론을 띄워 이동하는 플라잉카에, 개인 비행 장비까지 나왔는데, 이 같은 모빌리티 성장은 자율주행차, 에어택시가 다니는 토요타의 '우븐시티' 같은 미래 도시 발전도 이끌고 있습니다.
[앵커]
AI 칩 절대강자,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의 기조연설도 화제였죠?
[기자]
네, 젠슨 황은 '로봇의 챗GPT 순간이 오고 있다"고 말했는데, 챗GPT가 생성형 AI 열풍을 불어온 것처럼 로봇 분야에도 혁신적 도약이 오고 있다는 얘깁니다.
온라인 등 가상환경을 무대로 해온 AI를 로봇, 자율주행 등 실제 물리적 세계로 끄집어내겠단 구상을 내비쳤는데, 이를 위해 작업처리 기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는 새로운 AI 개발 플랫폼, '코스모스'를 출시한다 공개했습니다.
AI 기술 궁극적 목표를 물리적 실체를 갖춘 산업군으로 보고 이 역시 선점하겠단 의지를 드러낸 거로 보입니다.
다만 기조연설에 명확성이 부족하다며 실망감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젠슨 황은 CES를 온 최태원 SK그룹 회장과도 현지시간 8일 만났고, 고대역폭 메모리 관련 얘기 등이 오갔다 합니다.
CES는 현지시간으로 9일까지 열립니다.
지금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촬영기자:노동수/영상편집:신선미 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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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1-09 15: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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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5'가 현지 시각 7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고 있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현지 취재진을 연결합니다.
계현우 기자! 이번 CES 역시 인공지능 AI가 주제라 할 수 있죠?
[기자]
네, 저는 지금 CES 전시관에 나와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미래 신기술을 경험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올해 CES의 주제가 다이브인(DIVE IN) '몰입'인데, 지난해 고도화된 AI를 통해 인공지능 시대의 큰 그림을 봤다면, 올해는 AI가 어떻게 우리의 실제 일상을 바꿀지 선보이고 있습니다.
AI가 접목된 가전, 이동 수단, 로봇, 헬스케어가 전시되고 있는데, 예를 들어 유통 기한 지난 식재료의 경우, 일일이 냉장고 안을 뒤져 찾을 필요가 없고, 냉장고 속 재료로 만들 요리를 추천받아 고르면 오븐이 바로 예열되는 식입니다.
AI로 집 안의 가전을 서로 연결해 구동하는, 이른바 '홈 AI'인 겁니다.
[앵커]
AI와 만난 미래 이동 수단, '모빌리티' 역시 가장 눈길을 끄는 분야 중 하나죠?
[기자]
네, 운전자를 돕는 AI에 더해 갈수록 발전하는 자율주행과 기술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몇 가지 전시들을 소개해드리면요.
유리창 너머 운전자가 보는 바깥인데, 시선이 닿는 곳의 지명을 차량이 알려줍니다.
감정 상태에 졸음 여부까지 파악해 경고를 줍니다.
자율 주행 기술 경쟁도 치열합니다.
대중교통 수단은 물론, 대형 중장비도 운전자 없이 작업할 수 있습니다.
원격조종으로 운전자 안전도 챙기는데, 지구 반대편에서도 중장비 실시간 조종이 가능합니다.
지상을 벗어난 모빌리티도 등장했죠.
싣고 다니던 드론을 띄워 이동하는 플라잉카에, 개인 비행 장비까지 나왔는데, 이 같은 모빌리티 성장은 자율주행차, 에어택시가 다니는 토요타의 '우븐시티' 같은 미래 도시 발전도 이끌고 있습니다.
[앵커]
AI 칩 절대강자,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의 기조연설도 화제였죠?
[기자]
네, 젠슨 황은 '로봇의 챗GPT 순간이 오고 있다"고 말했는데, 챗GPT가 생성형 AI 열풍을 불어온 것처럼 로봇 분야에도 혁신적 도약이 오고 있다는 얘깁니다.
온라인 등 가상환경을 무대로 해온 AI를 로봇, 자율주행 등 실제 물리적 세계로 끄집어내겠단 구상을 내비쳤는데, 이를 위해 작업처리 기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는 새로운 AI 개발 플랫폼, '코스모스'를 출시한다 공개했습니다.
AI 기술 궁극적 목표를 물리적 실체를 갖춘 산업군으로 보고 이 역시 선점하겠단 의지를 드러낸 거로 보입니다.
다만 기조연설에 명확성이 부족하다며 실망감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젠슨 황은 CES를 온 최태원 SK그룹 회장과도 현지시간 8일 만났고, 고대역폭 메모리 관련 얘기 등이 오갔다 합니다.
CES는 현지시간으로 9일까지 열립니다.
지금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촬영기자:노동수/영상편집:신선미 강지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5'가 현지 시각 7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고 있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현지 취재진을 연결합니다.
계현우 기자! 이번 CES 역시 인공지능 AI가 주제라 할 수 있죠?
[기자]
네, 저는 지금 CES 전시관에 나와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미래 신기술을 경험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올해 CES의 주제가 다이브인(DIVE IN) '몰입'인데, 지난해 고도화된 AI를 통해 인공지능 시대의 큰 그림을 봤다면, 올해는 AI가 어떻게 우리의 실제 일상을 바꿀지 선보이고 있습니다.
AI가 접목된 가전, 이동 수단, 로봇, 헬스케어가 전시되고 있는데, 예를 들어 유통 기한 지난 식재료의 경우, 일일이 냉장고 안을 뒤져 찾을 필요가 없고, 냉장고 속 재료로 만들 요리를 추천받아 고르면 오븐이 바로 예열되는 식입니다.
AI로 집 안의 가전을 서로 연결해 구동하는, 이른바 '홈 AI'인 겁니다.
[앵커]
AI와 만난 미래 이동 수단, '모빌리티' 역시 가장 눈길을 끄는 분야 중 하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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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운전자를 돕는 AI에 더해 갈수록 발전하는 자율주행과 기술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몇 가지 전시들을 소개해드리면요.
유리창 너머 운전자가 보는 바깥인데, 시선이 닿는 곳의 지명을 차량이 알려줍니다.
감정 상태에 졸음 여부까지 파악해 경고를 줍니다.
자율 주행 기술 경쟁도 치열합니다.
대중교통 수단은 물론, 대형 중장비도 운전자 없이 작업할 수 있습니다.
원격조종으로 운전자 안전도 챙기는데, 지구 반대편에서도 중장비 실시간 조종이 가능합니다.
지상을 벗어난 모빌리티도 등장했죠.
싣고 다니던 드론을 띄워 이동하는 플라잉카에, 개인 비행 장비까지 나왔는데, 이 같은 모빌리티 성장은 자율주행차, 에어택시가 다니는 토요타의 '우븐시티' 같은 미래 도시 발전도 이끌고 있습니다.
[앵커]
AI 칩 절대강자,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의 기조연설도 화제였죠?
[기자]
네, 젠슨 황은 '로봇의 챗GPT 순간이 오고 있다"고 말했는데, 챗GPT가 생성형 AI 열풍을 불어온 것처럼 로봇 분야에도 혁신적 도약이 오고 있다는 얘깁니다.
온라인 등 가상환경을 무대로 해온 AI를 로봇, 자율주행 등 실제 물리적 세계로 끄집어내겠단 구상을 내비쳤는데, 이를 위해 작업처리 기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는 새로운 AI 개발 플랫폼, '코스모스'를 출시한다 공개했습니다.
AI 기술 궁극적 목표를 물리적 실체를 갖춘 산업군으로 보고 이 역시 선점하겠단 의지를 드러낸 거로 보입니다.
다만 기조연설에 명확성이 부족하다며 실망감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젠슨 황은 CES를 온 최태원 SK그룹 회장과도 현지시간 8일 만났고, 고대역폭 메모리 관련 얘기 등이 오갔다 합니다.
CES는 현지시간으로 9일까지 열립니다.
지금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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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현우 기자 ky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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