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기 북미대화 가능성 높다’ 58%…‘북 러시아 파병 위협’ 응답 70%
입력 2025.01.09 (15:49)
수정 2025.01.0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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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과 북한의 대화 재개 가능성에 대해 우리 국민의 절반 이상이 ‘높다’고 평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의 올해 4분기 국민 통일여론조사 결과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과 북한의 대화 재개 가능성에 대해 응답자의 57.8%가 ‘가능성이 높다’고 응답한 데 반해, ‘낮다’는 응답은 34.3%에 그쳤습니다.
이어 국민 10명 중 7명(71.2%)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이 한반도 정세에 ‘위협이 된다’고 응답했습니다.
이 문항은 특히 성별, 연령, 지역, 이념에 관계없이 ‘위협이 된다’고 평가한 비율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북한의 핵·미사일 등 도발 강도에 대해 응답자의 42.2%는 도발 강도가 지난해보다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다음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36.1%), ‘지난해보다 낮을 것’(19.2%) 순이었습니다.
남북관계에 대해서는 지난해와 비교해 ‘변화 없을 것’(45.9%)이라는 전망과 ‘나빠질 것’(45.6)이라는 응답이 비슷하게 조사됐습니다.
지난해보다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6.5%에 그쳤습니다.
남북통일이 필요한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통일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65.6%였습니다.
그 이유로는 ‘경제 발전’(28.6%) ‘전쟁 위협 해소’(28.4%) 그리고 ‘민족의 동질성 회복’(18.7)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 22일부터 24일 사이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천 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병행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되었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의 올해 4분기 국민 통일여론조사 결과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과 북한의 대화 재개 가능성에 대해 응답자의 57.8%가 ‘가능성이 높다’고 응답한 데 반해, ‘낮다’는 응답은 34.3%에 그쳤습니다.
이어 국민 10명 중 7명(71.2%)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이 한반도 정세에 ‘위협이 된다’고 응답했습니다.
이 문항은 특히 성별, 연령, 지역, 이념에 관계없이 ‘위협이 된다’고 평가한 비율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북한의 핵·미사일 등 도발 강도에 대해 응답자의 42.2%는 도발 강도가 지난해보다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다음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36.1%), ‘지난해보다 낮을 것’(19.2%) 순이었습니다.
남북관계에 대해서는 지난해와 비교해 ‘변화 없을 것’(45.9%)이라는 전망과 ‘나빠질 것’(45.6)이라는 응답이 비슷하게 조사됐습니다.
지난해보다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6.5%에 그쳤습니다.
남북통일이 필요한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통일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65.6%였습니다.
그 이유로는 ‘경제 발전’(28.6%) ‘전쟁 위협 해소’(28.4%) 그리고 ‘민족의 동질성 회복’(18.7)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 22일부터 24일 사이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천 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병행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되었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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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2기 북미대화 가능성 높다’ 58%…‘북 러시아 파병 위협’ 응답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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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09 15:49:41
- 수정2025-01-09 15:51:29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과 북한의 대화 재개 가능성에 대해 우리 국민의 절반 이상이 ‘높다’고 평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의 올해 4분기 국민 통일여론조사 결과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과 북한의 대화 재개 가능성에 대해 응답자의 57.8%가 ‘가능성이 높다’고 응답한 데 반해, ‘낮다’는 응답은 34.3%에 그쳤습니다.
이어 국민 10명 중 7명(71.2%)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이 한반도 정세에 ‘위협이 된다’고 응답했습니다.
이 문항은 특히 성별, 연령, 지역, 이념에 관계없이 ‘위협이 된다’고 평가한 비율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북한의 핵·미사일 등 도발 강도에 대해 응답자의 42.2%는 도발 강도가 지난해보다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다음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36.1%), ‘지난해보다 낮을 것’(19.2%) 순이었습니다.
남북관계에 대해서는 지난해와 비교해 ‘변화 없을 것’(45.9%)이라는 전망과 ‘나빠질 것’(45.6)이라는 응답이 비슷하게 조사됐습니다.
지난해보다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6.5%에 그쳤습니다.
남북통일이 필요한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통일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65.6%였습니다.
그 이유로는 ‘경제 발전’(28.6%) ‘전쟁 위협 해소’(28.4%) 그리고 ‘민족의 동질성 회복’(18.7)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 22일부터 24일 사이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천 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병행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되었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의 올해 4분기 국민 통일여론조사 결과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과 북한의 대화 재개 가능성에 대해 응답자의 57.8%가 ‘가능성이 높다’고 응답한 데 반해, ‘낮다’는 응답은 34.3%에 그쳤습니다.
이어 국민 10명 중 7명(71.2%)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이 한반도 정세에 ‘위협이 된다’고 응답했습니다.
이 문항은 특히 성별, 연령, 지역, 이념에 관계없이 ‘위협이 된다’고 평가한 비율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북한의 핵·미사일 등 도발 강도에 대해 응답자의 42.2%는 도발 강도가 지난해보다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다음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36.1%), ‘지난해보다 낮을 것’(19.2%) 순이었습니다.
남북관계에 대해서는 지난해와 비교해 ‘변화 없을 것’(45.9%)이라는 전망과 ‘나빠질 것’(45.6)이라는 응답이 비슷하게 조사됐습니다.
지난해보다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6.5%에 그쳤습니다.
남북통일이 필요한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통일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65.6%였습니다.
그 이유로는 ‘경제 발전’(28.6%) ‘전쟁 위협 해소’(28.4%) 그리고 ‘민족의 동질성 회복’(18.7)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 22일부터 24일 사이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천 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병행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되었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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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화 기자 kimko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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