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가장 더웠던 2024년…이례적인 폭우 겹쳐
입력 2025.01.09 (21:50)
수정 2025.01.09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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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주는 두 달 넘게 열대야가 나타나는 등 역대 가장 더웠던 해로 기록됐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이 2024년 제주도 연 기후를 분석한 결과 연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1.7도 높은 17.8도로 1973년 기상관측망 확충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지난해 평균 최고·최저기온 역시 각각 평년보다 1.6도, 1.8도 높아 역대 1위였고, 무려 11개월간 월평균기온이 평년을 웃돌았습니다.
초가을까지 이어진 더위로 폭염일수는 평년의 5배가 넘는 21.3일, 열대야 일수도 두 배 가량 많은 63.5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고, 해수면 온도 역시 최근 10년 새 가장 높았습니다.
이례적인 폭우로 강수량 역시 지난해 2월은 역대 1위, 지난해 6월과 11월은 역대 2위를 기록했는데, 8월과 12월에는 역대 가장 비가 적게 내리는 등 월별 강수가 극심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이 2024년 제주도 연 기후를 분석한 결과 연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1.7도 높은 17.8도로 1973년 기상관측망 확충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지난해 평균 최고·최저기온 역시 각각 평년보다 1.6도, 1.8도 높아 역대 1위였고, 무려 11개월간 월평균기온이 평년을 웃돌았습니다.
초가을까지 이어진 더위로 폭염일수는 평년의 5배가 넘는 21.3일, 열대야 일수도 두 배 가량 많은 63.5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고, 해수면 온도 역시 최근 10년 새 가장 높았습니다.
이례적인 폭우로 강수량 역시 지난해 2월은 역대 1위, 지난해 6월과 11월은 역대 2위를 기록했는데, 8월과 12월에는 역대 가장 비가 적게 내리는 등 월별 강수가 극심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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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 가장 더웠던 2024년…이례적인 폭우 겹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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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09 21:50:20
- 수정2025-01-09 22:01:26
![](/data/news/2025/01/09/20250109_HtC0cx.jpg)
지난해 제주는 두 달 넘게 열대야가 나타나는 등 역대 가장 더웠던 해로 기록됐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이 2024년 제주도 연 기후를 분석한 결과 연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1.7도 높은 17.8도로 1973년 기상관측망 확충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지난해 평균 최고·최저기온 역시 각각 평년보다 1.6도, 1.8도 높아 역대 1위였고, 무려 11개월간 월평균기온이 평년을 웃돌았습니다.
초가을까지 이어진 더위로 폭염일수는 평년의 5배가 넘는 21.3일, 열대야 일수도 두 배 가량 많은 63.5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고, 해수면 온도 역시 최근 10년 새 가장 높았습니다.
이례적인 폭우로 강수량 역시 지난해 2월은 역대 1위, 지난해 6월과 11월은 역대 2위를 기록했는데, 8월과 12월에는 역대 가장 비가 적게 내리는 등 월별 강수가 극심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이 2024년 제주도 연 기후를 분석한 결과 연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1.7도 높은 17.8도로 1973년 기상관측망 확충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지난해 평균 최고·최저기온 역시 각각 평년보다 1.6도, 1.8도 높아 역대 1위였고, 무려 11개월간 월평균기온이 평년을 웃돌았습니다.
초가을까지 이어진 더위로 폭염일수는 평년의 5배가 넘는 21.3일, 열대야 일수도 두 배 가량 많은 63.5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고, 해수면 온도 역시 최근 10년 새 가장 높았습니다.
이례적인 폭우로 강수량 역시 지난해 2월은 역대 1위, 지난해 6월과 11월은 역대 2위를 기록했는데, 8월과 12월에는 역대 가장 비가 적게 내리는 등 월별 강수가 극심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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