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호 ‘연어 특화 산단’ 포항에 문 연다
입력 2025.01.09 (21:52)
수정 2025.01.09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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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포항시가 조성 중인 연어 양식 집적단지가 국내 최초의 연어 양식 특화산단으로 지정될 전망입니다.
포항시는 연어를 과메기와 함께 지역 대표 수산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최보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포항 장기천 일대에 지름 20m, 높이 5.8m의 초대형 수조 공사가 한창입니다.
포항시와 민간사업자가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인 연어 양식 집적단지 연구시설입니다.
터 면적은 축구장 31개보다 큰 22만 4천㎡.
이곳에는 노르웨이의 연어 양식 기술을 재현할 연구 시설과 함께 가공업 등 관련 업체가 입주할 예정입니다.
포항 연어 양식 집적단지는 국토부 심의를 거쳤고 내년쯤 경북도가 지정하면 국내 최초의 연어 양식 특화 산업단지가 됩니다.
입주 업체는 세금 감면 등의 혜택을 볼 수 있고 포항시는 업체들의 시너지 효과로 생산 유발과 고용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정철영/포항시 해양수산과장 : "산단 분양가 조정 등을 할 수 있어서 입주기업, 입주 양식 업체들에는 상당한 혜택이 있습니다. 양식업체뿐만 아니라 가공업체, 사료업체 등도 특화단지에 입주시켜서…."]
포항시는 내년부터 이곳에서 연어 양식에 들어가 2028년엔 연간 만 톤을 생산해 국내 시장에 보급할 계획입니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국내 연간 연어 소비량의 14%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포항산 연어'가 과메기의 뒤를 잇는 지역 대표 수산물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최보규입니다.
촬영기자:김익수
포항시가 조성 중인 연어 양식 집적단지가 국내 최초의 연어 양식 특화산단으로 지정될 전망입니다.
포항시는 연어를 과메기와 함께 지역 대표 수산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최보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포항 장기천 일대에 지름 20m, 높이 5.8m의 초대형 수조 공사가 한창입니다.
포항시와 민간사업자가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인 연어 양식 집적단지 연구시설입니다.
터 면적은 축구장 31개보다 큰 22만 4천㎡.
이곳에는 노르웨이의 연어 양식 기술을 재현할 연구 시설과 함께 가공업 등 관련 업체가 입주할 예정입니다.
포항 연어 양식 집적단지는 국토부 심의를 거쳤고 내년쯤 경북도가 지정하면 국내 최초의 연어 양식 특화 산업단지가 됩니다.
입주 업체는 세금 감면 등의 혜택을 볼 수 있고 포항시는 업체들의 시너지 효과로 생산 유발과 고용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정철영/포항시 해양수산과장 : "산단 분양가 조정 등을 할 수 있어서 입주기업, 입주 양식 업체들에는 상당한 혜택이 있습니다. 양식업체뿐만 아니라 가공업체, 사료업체 등도 특화단지에 입주시켜서…."]
포항시는 내년부터 이곳에서 연어 양식에 들어가 2028년엔 연간 만 톤을 생산해 국내 시장에 보급할 계획입니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국내 연간 연어 소비량의 14%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포항산 연어'가 과메기의 뒤를 잇는 지역 대표 수산물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최보규입니다.
촬영기자:김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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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1호 ‘연어 특화 산단’ 포항에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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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1-09 22:09:07
[앵커]
포항시가 조성 중인 연어 양식 집적단지가 국내 최초의 연어 양식 특화산단으로 지정될 전망입니다.
포항시는 연어를 과메기와 함께 지역 대표 수산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최보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포항 장기천 일대에 지름 20m, 높이 5.8m의 초대형 수조 공사가 한창입니다.
포항시와 민간사업자가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인 연어 양식 집적단지 연구시설입니다.
터 면적은 축구장 31개보다 큰 22만 4천㎡.
이곳에는 노르웨이의 연어 양식 기술을 재현할 연구 시설과 함께 가공업 등 관련 업체가 입주할 예정입니다.
포항 연어 양식 집적단지는 국토부 심의를 거쳤고 내년쯤 경북도가 지정하면 국내 최초의 연어 양식 특화 산업단지가 됩니다.
입주 업체는 세금 감면 등의 혜택을 볼 수 있고 포항시는 업체들의 시너지 효과로 생산 유발과 고용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정철영/포항시 해양수산과장 : "산단 분양가 조정 등을 할 수 있어서 입주기업, 입주 양식 업체들에는 상당한 혜택이 있습니다. 양식업체뿐만 아니라 가공업체, 사료업체 등도 특화단지에 입주시켜서…."]
포항시는 내년부터 이곳에서 연어 양식에 들어가 2028년엔 연간 만 톤을 생산해 국내 시장에 보급할 계획입니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국내 연간 연어 소비량의 14%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포항산 연어'가 과메기의 뒤를 잇는 지역 대표 수산물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최보규입니다.
촬영기자:김익수
포항시가 조성 중인 연어 양식 집적단지가 국내 최초의 연어 양식 특화산단으로 지정될 전망입니다.
포항시는 연어를 과메기와 함께 지역 대표 수산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최보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포항 장기천 일대에 지름 20m, 높이 5.8m의 초대형 수조 공사가 한창입니다.
포항시와 민간사업자가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인 연어 양식 집적단지 연구시설입니다.
터 면적은 축구장 31개보다 큰 22만 4천㎡.
이곳에는 노르웨이의 연어 양식 기술을 재현할 연구 시설과 함께 가공업 등 관련 업체가 입주할 예정입니다.
포항 연어 양식 집적단지는 국토부 심의를 거쳤고 내년쯤 경북도가 지정하면 국내 최초의 연어 양식 특화 산업단지가 됩니다.
입주 업체는 세금 감면 등의 혜택을 볼 수 있고 포항시는 업체들의 시너지 효과로 생산 유발과 고용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정철영/포항시 해양수산과장 : "산단 분양가 조정 등을 할 수 있어서 입주기업, 입주 양식 업체들에는 상당한 혜택이 있습니다. 양식업체뿐만 아니라 가공업체, 사료업체 등도 특화단지에 입주시켜서…."]
포항시는 내년부터 이곳에서 연어 양식에 들어가 2028년엔 연간 만 톤을 생산해 국내 시장에 보급할 계획입니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국내 연간 연어 소비량의 14%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포항산 연어'가 과메기의 뒤를 잇는 지역 대표 수산물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최보규입니다.
촬영기자:김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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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규 기자 bokgi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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