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휴장…카터 전 대통령 애도 “1865년 이후 월가 전통”
입력 2025.01.10 (00:07)
수정 2025.01.10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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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현지 시각 9일 휴장했습니다.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장례식이 국장으로 치러지는 '국가 애도의 날'로 지정돼 연방정부 관계 부처가 임시 휴무하면서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거래소도 임시 휴장 계획을 알렸었습니다.
미국 39대 대통령으로 1977년부터 1981년까지 재임한 민주당 소속의 카터 전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고향 조지아주 자택에서 100세를 일기로 영면에 들었습니다.
장례식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워싱턴 국립 대성당에서 전현직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될 예정입니다.
미국 공영라디오(NPR)는 이번 임시 휴장이 1865년부터 이어져 온 '월가의 전통'이라며 "에이브러햄 링컨 전 대통령이 암살된 후 뉴욕증권거래소는 수일간 문을 닫았었다"고 전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는 1792년 5월, 나스닥거래소는 1971년 2월에 각각 설립됐으며, 이후 전 대통령의 장례일, 애도를 표하기 위해 임시 휴장해 왔습니다.
가장 최근 사례는 2018년 12월 5일 조지 H.W.부시 전 대통령의 장례일이었습니다.
다만, 채권시장은 원래대로 이날 오전 9시에 개장해서 오후 2시에 조기 폐장합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장례식이 국장으로 치러지는 '국가 애도의 날'로 지정돼 연방정부 관계 부처가 임시 휴무하면서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거래소도 임시 휴장 계획을 알렸었습니다.
미국 39대 대통령으로 1977년부터 1981년까지 재임한 민주당 소속의 카터 전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고향 조지아주 자택에서 100세를 일기로 영면에 들었습니다.
장례식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워싱턴 국립 대성당에서 전현직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될 예정입니다.
미국 공영라디오(NPR)는 이번 임시 휴장이 1865년부터 이어져 온 '월가의 전통'이라며 "에이브러햄 링컨 전 대통령이 암살된 후 뉴욕증권거래소는 수일간 문을 닫았었다"고 전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는 1792년 5월, 나스닥거래소는 1971년 2월에 각각 설립됐으며, 이후 전 대통령의 장례일, 애도를 표하기 위해 임시 휴장해 왔습니다.
가장 최근 사례는 2018년 12월 5일 조지 H.W.부시 전 대통령의 장례일이었습니다.
다만, 채권시장은 원래대로 이날 오전 9시에 개장해서 오후 2시에 조기 폐장합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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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휴장…카터 전 대통령 애도 “1865년 이후 월가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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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10 00:07:29
- 수정2025-01-10 00:08:54
뉴욕증시가 현지 시각 9일 휴장했습니다.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장례식이 국장으로 치러지는 '국가 애도의 날'로 지정돼 연방정부 관계 부처가 임시 휴무하면서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거래소도 임시 휴장 계획을 알렸었습니다.
미국 39대 대통령으로 1977년부터 1981년까지 재임한 민주당 소속의 카터 전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고향 조지아주 자택에서 100세를 일기로 영면에 들었습니다.
장례식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워싱턴 국립 대성당에서 전현직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될 예정입니다.
미국 공영라디오(NPR)는 이번 임시 휴장이 1865년부터 이어져 온 '월가의 전통'이라며 "에이브러햄 링컨 전 대통령이 암살된 후 뉴욕증권거래소는 수일간 문을 닫았었다"고 전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는 1792년 5월, 나스닥거래소는 1971년 2월에 각각 설립됐으며, 이후 전 대통령의 장례일, 애도를 표하기 위해 임시 휴장해 왔습니다.
가장 최근 사례는 2018년 12월 5일 조지 H.W.부시 전 대통령의 장례일이었습니다.
다만, 채권시장은 원래대로 이날 오전 9시에 개장해서 오후 2시에 조기 폐장합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장례식이 국장으로 치러지는 '국가 애도의 날'로 지정돼 연방정부 관계 부처가 임시 휴무하면서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거래소도 임시 휴장 계획을 알렸었습니다.
미국 39대 대통령으로 1977년부터 1981년까지 재임한 민주당 소속의 카터 전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고향 조지아주 자택에서 100세를 일기로 영면에 들었습니다.
장례식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워싱턴 국립 대성당에서 전현직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될 예정입니다.
미국 공영라디오(NPR)는 이번 임시 휴장이 1865년부터 이어져 온 '월가의 전통'이라며 "에이브러햄 링컨 전 대통령이 암살된 후 뉴욕증권거래소는 수일간 문을 닫았었다"고 전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는 1792년 5월, 나스닥거래소는 1971년 2월에 각각 설립됐으며, 이후 전 대통령의 장례일, 애도를 표하기 위해 임시 휴장해 왔습니다.
가장 최근 사례는 2018년 12월 5일 조지 H.W.부시 전 대통령의 장례일이었습니다.
다만, 채권시장은 원래대로 이날 오전 9시에 개장해서 오후 2시에 조기 폐장합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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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윤정 기자 watchdo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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