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서울시립 장사시설에 8만여 명 성묘 예상…“안전 대책 마련”

입력 2025.01.10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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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기간 서울시립 장사시설에 8만 명 넘는 성묘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서울시설공단이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시립승화원·용미리·벽제묘지 등 14개 시립 장사시설에 대해 설 연휴 기간 종합 대책을 시행하겠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우선 연휴가 시작되는 25일부터 마지막 날인 30일까지 700여 명의 공단 직원이 특별 근무하고, 300여 명의 교통 통제 인력을 장사 시설 인근에 추가 배치합니다.

용미리시립묘지에서는 성묘객이 이용할 수 있는 순환버스를 매일 무료로 운영하고, 무연고 사망자를 안치하는 '추모의 집'을 28일과 30일에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개방합니다.

또 귀성·귀경객의 이용이 잦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동부간선도로 등 12개 노선에 대해 도로포장 상태 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서울시설공단은 "설 연휴 기간 비상 대비 상황실과 긴급복구반을 운영해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기상 상황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를 통해 안전을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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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연휴 서울시립 장사시설에 8만여 명 성묘 예상…“안전 대책 마련”
    • 입력 2025-01-10 06:01:33
    사회
설 연휴 기간 서울시립 장사시설에 8만 명 넘는 성묘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서울시설공단이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시립승화원·용미리·벽제묘지 등 14개 시립 장사시설에 대해 설 연휴 기간 종합 대책을 시행하겠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우선 연휴가 시작되는 25일부터 마지막 날인 30일까지 700여 명의 공단 직원이 특별 근무하고, 300여 명의 교통 통제 인력을 장사 시설 인근에 추가 배치합니다.

용미리시립묘지에서는 성묘객이 이용할 수 있는 순환버스를 매일 무료로 운영하고, 무연고 사망자를 안치하는 '추모의 집'을 28일과 30일에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개방합니다.

또 귀성·귀경객의 이용이 잦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동부간선도로 등 12개 노선에 대해 도로포장 상태 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서울시설공단은 "설 연휴 기간 비상 대비 상황실과 긴급복구반을 운영해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기상 상황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를 통해 안전을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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