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소듐냉각고속로 등 차세대 원자력 투자 강화”

입력 2025.01.10 (08:40) 수정 2025.01.1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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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소듐냉각고속로(SFR)등 차세대 원자력 개발 투자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유 장관은 오늘(10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열린 ‘2025 원자력계 신년 인사회’에서 “원자력계의 새로운 기회와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고온가스로(HTGR), 소듐냉각고속로(SFR), 용융염원자로(MSR) 등 차세대 원자력 개발을 위한 투자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기후 변화와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불안 등이 원자력에 더 많은 역할을 요구하고 있다”며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인공지능(AI) 서버,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을 위해 차세대 원자력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민관합작 방식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통해 기존 공공주도 패러다임을 벗어나 민관이 원팀으로 함께하는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유 장관과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 등과 원자력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신년 인사에서 “합리적 규제체계를 통해 원자력시설 안전성을 효과적으로 확인하고 혁신형 소형원자로와 미래 원자로에 대한 안전규제 기반도 착실하게 준비하겠다”며 원전 수출에서도 수입국과 구체적 협력방안을 수립해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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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10 08:40:53
    • 수정2025-01-10 08:52:10
    IT·과학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소듐냉각고속로(SFR)등 차세대 원자력 개발 투자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유 장관은 오늘(10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열린 ‘2025 원자력계 신년 인사회’에서 “원자력계의 새로운 기회와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고온가스로(HTGR), 소듐냉각고속로(SFR), 용융염원자로(MSR) 등 차세대 원자력 개발을 위한 투자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기후 변화와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불안 등이 원자력에 더 많은 역할을 요구하고 있다”며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인공지능(AI) 서버,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을 위해 차세대 원자력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민관합작 방식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통해 기존 공공주도 패러다임을 벗어나 민관이 원팀으로 함께하는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유 장관과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 등과 원자력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신년 인사에서 “합리적 규제체계를 통해 원자력시설 안전성을 효과적으로 확인하고 혁신형 소형원자로와 미래 원자로에 대한 안전규제 기반도 착실하게 준비하겠다”며 원전 수출에서도 수입국과 구체적 협력방안을 수립해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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