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윤 대통령 ‘탄핵심판’ 방청권 현장 교부 중단…온라인 신청만 가능”

입력 2025.01.10 (10:55) 수정 2025.01.1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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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첫 변론기일이 열릴 예정인 가운데 헌법재판소가 현장 방청권 선착순 배부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오늘(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찬반 집회 등으로 청사 정문 주변에 극심한 혼잡이 발생해 시민 안전을 위해 이같은 조치를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헌재는 헌법재판 사건의 선고·변론 현장 방청권을 당일 개정 1시간 전부터 선착순으로 배부해 왔습니다.

헌재는 방청권 현장 배부를 중단하는 대신 잔여 좌석은 온라인 방청 신청을 받아 배포할 방침입니다.

방청을 원하는 시민은 헌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추첨 결과는 변론 전날 오후 5시에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달 27일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1차 변론준비기일의 온라인 방청 신청 경쟁률은 2251.5대 1이었고, 지난 3일 2차 변론준비기일의 경쟁률은 281.5대 1이었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윤 대통령 탄핵 사건 이외 헌법재판 사건들의 방청권 현장 배부는 기존과 같이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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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10 10:55:47
    • 수정2025-01-10 10:56:34
    사회
오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첫 변론기일이 열릴 예정인 가운데 헌법재판소가 현장 방청권 선착순 배부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오늘(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찬반 집회 등으로 청사 정문 주변에 극심한 혼잡이 발생해 시민 안전을 위해 이같은 조치를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헌재는 헌법재판 사건의 선고·변론 현장 방청권을 당일 개정 1시간 전부터 선착순으로 배부해 왔습니다.

헌재는 방청권 현장 배부를 중단하는 대신 잔여 좌석은 온라인 방청 신청을 받아 배포할 방침입니다.

방청을 원하는 시민은 헌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추첨 결과는 변론 전날 오후 5시에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달 27일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1차 변론준비기일의 온라인 방청 신청 경쟁률은 2251.5대 1이었고, 지난 3일 2차 변론준비기일의 경쟁률은 281.5대 1이었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윤 대통령 탄핵 사건 이외 헌법재판 사건들의 방청권 현장 배부는 기존과 같이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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