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옥션, 김환기 뉴욕시대 작품 등 미술품 118점 경매

입력 2025.01.10 (10:57) 수정 2025.01.10 (11: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술품 경매사 케이옥션은 오는 22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김환기의 뉴욕시대 작품 '무제' 등 118점, 70억원 어치의 미술품을 경매한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김환기의 1969년작 '무제'는 다양한 색의 점이 둘러싸고 있는 푸른 원과 기하학적 색면 등으로 구성된 작품입니다.

1984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김환기 10주기 기념전'에 출품됐던 작품으로 시작가는 9억5천만 원입니다.

김환기 작품으로는 이 작품과 함께 1969년작 '4-XI-69 #132' 등 총 8점이 출품됩니다.

1975년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에서 열린 '제24회 국전' 심사위원 부문에 출품됐던 천경자의 1959년작 '백일'은 추정가 3억에서 5억5천만 원에 경매에 나왔습니다.

이밖에 이배와 양혜규, 정영주, 우국원, 문형태 등의 작품이 경매됩니다.

해외 작가로는 데이비드 호크니, 니콜라스 파티, 장 미셸 오토니엘, 우고 론디노네 작품 등도 경매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경매 출품작은 내일(11일)부터 22일까지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케이옥션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케이옥션, 김환기 뉴욕시대 작품 등 미술품 118점 경매
    • 입력 2025-01-10 10:57:52
    • 수정2025-01-10 11:00:40
    문화
미술품 경매사 케이옥션은 오는 22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김환기의 뉴욕시대 작품 '무제' 등 118점, 70억원 어치의 미술품을 경매한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김환기의 1969년작 '무제'는 다양한 색의 점이 둘러싸고 있는 푸른 원과 기하학적 색면 등으로 구성된 작품입니다.

1984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김환기 10주기 기념전'에 출품됐던 작품으로 시작가는 9억5천만 원입니다.

김환기 작품으로는 이 작품과 함께 1969년작 '4-XI-69 #132' 등 총 8점이 출품됩니다.

1975년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에서 열린 '제24회 국전' 심사위원 부문에 출품됐던 천경자의 1959년작 '백일'은 추정가 3억에서 5억5천만 원에 경매에 나왔습니다.

이밖에 이배와 양혜규, 정영주, 우국원, 문형태 등의 작품이 경매됩니다.

해외 작가로는 데이비드 호크니, 니콜라스 파티, 장 미셸 오토니엘, 우고 론디노네 작품 등도 경매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경매 출품작은 내일(11일)부터 22일까지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케이옥션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