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 새해 첫 소환조사…명 씨 측 “보석 허가 기대”
입력 2025.01.10 (11:01)
수정 2025.01.1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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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명태균 씨가 오늘(10일) 새해 첫 검찰의 소환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창원지검은 오늘(10일) 오전 명 씨를 불러, 이른바 ‘황금폰’으로 불리는 명 씨의 휴대전화 속 메신저 대화 내용 등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지난 대선 전후 사용했던 이 휴대전화의 포렌식을 대부분 마쳤습니다. 나머지 휴대전화 2대와 USB 등은 이 휴대전화보다 포렌식에 시간이 덜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포렌식 분석 내용을 토대로 윤 대통령 부부와 명 씨가 상당 기간 소통해 온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한편 명 씨 측 남상권 변호사는 최근 한 언론을 통해 검찰의 수사보고서가 공개된 데 대해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유출 경로를 알 수 없지만, 명 씨에게 불리한 결과여서 명 씨 측에서 공개할 이유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명 씨의 보석 허가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건강이 좋지 않기 때문에 보석 허가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답했습니다.
창원지방법원은 지난달 23일 명 씨의 보석 허가 심문을 진행한 뒤, 2주가 지나도록 보석 허가 여부를 결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명 씨 사건에 대한 2차 공판 준비 기일은 오는 20일에 열립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창원지검은 오늘(10일) 오전 명 씨를 불러, 이른바 ‘황금폰’으로 불리는 명 씨의 휴대전화 속 메신저 대화 내용 등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지난 대선 전후 사용했던 이 휴대전화의 포렌식을 대부분 마쳤습니다. 나머지 휴대전화 2대와 USB 등은 이 휴대전화보다 포렌식에 시간이 덜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포렌식 분석 내용을 토대로 윤 대통령 부부와 명 씨가 상당 기간 소통해 온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한편 명 씨 측 남상권 변호사는 최근 한 언론을 통해 검찰의 수사보고서가 공개된 데 대해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유출 경로를 알 수 없지만, 명 씨에게 불리한 결과여서 명 씨 측에서 공개할 이유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명 씨의 보석 허가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건강이 좋지 않기 때문에 보석 허가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답했습니다.
창원지방법원은 지난달 23일 명 씨의 보석 허가 심문을 진행한 뒤, 2주가 지나도록 보석 허가 여부를 결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명 씨 사건에 대한 2차 공판 준비 기일은 오는 20일에 열립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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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태균, 새해 첫 소환조사…명 씨 측 “보석 허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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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10 11:01:09
- 수정2025-01-10 11:01:55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명태균 씨가 오늘(10일) 새해 첫 검찰의 소환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창원지검은 오늘(10일) 오전 명 씨를 불러, 이른바 ‘황금폰’으로 불리는 명 씨의 휴대전화 속 메신저 대화 내용 등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지난 대선 전후 사용했던 이 휴대전화의 포렌식을 대부분 마쳤습니다. 나머지 휴대전화 2대와 USB 등은 이 휴대전화보다 포렌식에 시간이 덜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포렌식 분석 내용을 토대로 윤 대통령 부부와 명 씨가 상당 기간 소통해 온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한편 명 씨 측 남상권 변호사는 최근 한 언론을 통해 검찰의 수사보고서가 공개된 데 대해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유출 경로를 알 수 없지만, 명 씨에게 불리한 결과여서 명 씨 측에서 공개할 이유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명 씨의 보석 허가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건강이 좋지 않기 때문에 보석 허가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답했습니다.
창원지방법원은 지난달 23일 명 씨의 보석 허가 심문을 진행한 뒤, 2주가 지나도록 보석 허가 여부를 결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명 씨 사건에 대한 2차 공판 준비 기일은 오는 20일에 열립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창원지검은 오늘(10일) 오전 명 씨를 불러, 이른바 ‘황금폰’으로 불리는 명 씨의 휴대전화 속 메신저 대화 내용 등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지난 대선 전후 사용했던 이 휴대전화의 포렌식을 대부분 마쳤습니다. 나머지 휴대전화 2대와 USB 등은 이 휴대전화보다 포렌식에 시간이 덜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포렌식 분석 내용을 토대로 윤 대통령 부부와 명 씨가 상당 기간 소통해 온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한편 명 씨 측 남상권 변호사는 최근 한 언론을 통해 검찰의 수사보고서가 공개된 데 대해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유출 경로를 알 수 없지만, 명 씨에게 불리한 결과여서 명 씨 측에서 공개할 이유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명 씨의 보석 허가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건강이 좋지 않기 때문에 보석 허가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답했습니다.
창원지방법원은 지난달 23일 명 씨의 보석 허가 심문을 진행한 뒤, 2주가 지나도록 보석 허가 여부를 결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명 씨 사건에 대한 2차 공판 준비 기일은 오는 20일에 열립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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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재 기자 econom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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