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최강 한파에 한랭질환자 31명
입력 2025.01.10 (16:03)
수정 2025.01.10 (16: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연일 계속된 한파로 경기지역에서 한랭질환자가 30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어제(9일)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한랭질환자는 모두 31명입니다.
증상별로는 저체온증이 23명, 동상이 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 수원에서는 자택 근처에서 저체온증을 호소한 90대 주민이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받기도 했습니다. 도에 공식 집계된 한파 관련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용인, 김포, 포천, 양평 등 4개 시·군에서는 수도시설 동파 사고 5건이 신고됐으나 모두 복구가 완료됐습니다.
수원에서는 수도관 동파 사고 1건이 발생해 복구가 완료됐습니다.
도는 이번 한파에 대비해 지난 8일 오후 1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체계를 가동 중이며, 31개 시군에서는 공무원 769명이 비상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기준 의정부, 양평 등 북부와 동부 10개 시·군에 한파경보가, 수원, 용인 등 남부와 서부 21개 시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어제(9일)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한랭질환자는 모두 31명입니다.
증상별로는 저체온증이 23명, 동상이 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 수원에서는 자택 근처에서 저체온증을 호소한 90대 주민이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받기도 했습니다. 도에 공식 집계된 한파 관련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용인, 김포, 포천, 양평 등 4개 시·군에서는 수도시설 동파 사고 5건이 신고됐으나 모두 복구가 완료됐습니다.
수원에서는 수도관 동파 사고 1건이 발생해 복구가 완료됐습니다.
도는 이번 한파에 대비해 지난 8일 오후 1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체계를 가동 중이며, 31개 시군에서는 공무원 769명이 비상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기준 의정부, 양평 등 북부와 동부 10개 시·군에 한파경보가, 수원, 용인 등 남부와 서부 21개 시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기도, 최강 한파에 한랭질환자 31명
-
- 입력 2025-01-10 16:03:51
- 수정2025-01-10 16:05:16
연일 계속된 한파로 경기지역에서 한랭질환자가 30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어제(9일)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한랭질환자는 모두 31명입니다.
증상별로는 저체온증이 23명, 동상이 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 수원에서는 자택 근처에서 저체온증을 호소한 90대 주민이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받기도 했습니다. 도에 공식 집계된 한파 관련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용인, 김포, 포천, 양평 등 4개 시·군에서는 수도시설 동파 사고 5건이 신고됐으나 모두 복구가 완료됐습니다.
수원에서는 수도관 동파 사고 1건이 발생해 복구가 완료됐습니다.
도는 이번 한파에 대비해 지난 8일 오후 1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체계를 가동 중이며, 31개 시군에서는 공무원 769명이 비상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기준 의정부, 양평 등 북부와 동부 10개 시·군에 한파경보가, 수원, 용인 등 남부와 서부 21개 시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어제(9일)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한랭질환자는 모두 31명입니다.
증상별로는 저체온증이 23명, 동상이 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 수원에서는 자택 근처에서 저체온증을 호소한 90대 주민이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받기도 했습니다. 도에 공식 집계된 한파 관련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용인, 김포, 포천, 양평 등 4개 시·군에서는 수도시설 동파 사고 5건이 신고됐으나 모두 복구가 완료됐습니다.
수원에서는 수도관 동파 사고 1건이 발생해 복구가 완료됐습니다.
도는 이번 한파에 대비해 지난 8일 오후 1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체계를 가동 중이며, 31개 시군에서는 공무원 769명이 비상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기준 의정부, 양평 등 북부와 동부 10개 시·군에 한파경보가, 수원, 용인 등 남부와 서부 21개 시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송명희 기자 thimble@kbs.co.kr
송명희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