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국힘 지지율 다시 오른 이유가?…“반사이익 성격” “보수층 과표집”

입력 2025.01.1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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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의 지지율이 12·3 비상계엄 사태 이전으로 되돌아갔다는 여론조사가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은 이달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여야 지지도는 국민의힘 34%, 더불어민주당 36%로 집계됐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직전 조사인 3주 전과 비교해 국민의힘은 10%포인트 오른 반면 민주당은 12%포인트 떨어진 겁니다.

국민의힘 조정훈 전략기획특별위원장은 오늘 오전 전략기획특위 첫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일부 여론조사에서 당의 지지율이 올라가고 있는 건 반사 이익적 성격이 강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정훈 위원장은 그러면서도 "(당이 지지율에) 만족할 상황이 아니고, 우리 스스로도 개선하고 개혁할 것이 굉장히 많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 "실제로 보수 지지자들이 결집하고 있는 건 사실"이라면서 "그로 인해서 보수 응답자들의 과표집도 있는 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당한 내용으로 결집하는 것이 아니라 '부정선거 음모'와 같은 가짜뉴스로 결집이 이뤄지고 있다고 이해하고 있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 우리에게도 필요한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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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10 16: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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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의 지지율이 12·3 비상계엄 사태 이전으로 되돌아갔다는 여론조사가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은 이달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여야 지지도는 국민의힘 34%, 더불어민주당 36%로 집계됐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직전 조사인 3주 전과 비교해 국민의힘은 10%포인트 오른 반면 민주당은 12%포인트 떨어진 겁니다.

국민의힘 조정훈 전략기획특별위원장은 오늘 오전 전략기획특위 첫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일부 여론조사에서 당의 지지율이 올라가고 있는 건 반사 이익적 성격이 강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정훈 위원장은 그러면서도 "(당이 지지율에) 만족할 상황이 아니고, 우리 스스로도 개선하고 개혁할 것이 굉장히 많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 "실제로 보수 지지자들이 결집하고 있는 건 사실"이라면서 "그로 인해서 보수 응답자들의 과표집도 있는 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당한 내용으로 결집하는 것이 아니라 '부정선거 음모'와 같은 가짜뉴스로 결집이 이뤄지고 있다고 이해하고 있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 우리에게도 필요한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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