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산림 수도”…영월군 “수도권 정원 도시”

입력 2025.01.10 (23:34) 수정 2025.01.10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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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5년을 맞아 지역 시군의 새해 계획을 들어보는 순서 이어갑니다.

오늘(10일)은 마지막 순서로 평창과 영월입니다.

이현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일찍이 산림수도 도시를 선포한 평창군.

산림 면적이 도시 전체의 80%가 넘습니다.

풍부한 산림 자원을 활용한 관광 산업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심재국/평창군수 : "목재 체험장이라든가 또 산림휴양지, 또한 청옥산 관광개발을 해서 우리가 산악관광을 중심으로 해서 발전시켜 나가고 있고요. 또한 2026년도에 추진하고 있는 강릉과 평창에 케이블카를 지금 조성 중에 있습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2024강원동계청소년 올림픽을 잇달아 개최한 경험과 기반 시설을 살려, 국제 올림픽 도시로 거듭난다는 포부입니다.

고속도로 제천-영월 구간 연장과 공공의료원 신축 이전 사업이 정부 재정 평가를 동시에 통과한 영월군.

이와 함께 미래 먹거리 분야인 드론 산업도 계속 추진해 나갑니다.

수도권 야외 정원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봉래산 명소화 사업도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최명서/영월군수 : "올해 중에 이제 본 공사를 마치게 되고, 동서강 청령포원은 스마트 복합 쉼터와 함께 올해 하반기에 준공을 합니다. 그렇게 되면, 영월 관광센터로부터 청령포원 장릉, 청령포, 그리고 봉래산으로 이어지는 관광벨트가…."]

두 도시는 지역 소멸 문제에 대해서는 신 시가지 조성과 원도심 재구성, 공공 주택 확충으로 돌파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촬영기자:홍기석/영상편집:정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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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군 “산림 수도”…영월군 “수도권 정원 도시”
    • 입력 2025-01-10 23:34:09
    • 수정2025-01-10 23:46:52
    뉴스9(강릉)
[앵커]

2025년을 맞아 지역 시군의 새해 계획을 들어보는 순서 이어갑니다.

오늘(10일)은 마지막 순서로 평창과 영월입니다.

이현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일찍이 산림수도 도시를 선포한 평창군.

산림 면적이 도시 전체의 80%가 넘습니다.

풍부한 산림 자원을 활용한 관광 산업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심재국/평창군수 : "목재 체험장이라든가 또 산림휴양지, 또한 청옥산 관광개발을 해서 우리가 산악관광을 중심으로 해서 발전시켜 나가고 있고요. 또한 2026년도에 추진하고 있는 강릉과 평창에 케이블카를 지금 조성 중에 있습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2024강원동계청소년 올림픽을 잇달아 개최한 경험과 기반 시설을 살려, 국제 올림픽 도시로 거듭난다는 포부입니다.

고속도로 제천-영월 구간 연장과 공공의료원 신축 이전 사업이 정부 재정 평가를 동시에 통과한 영월군.

이와 함께 미래 먹거리 분야인 드론 산업도 계속 추진해 나갑니다.

수도권 야외 정원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봉래산 명소화 사업도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최명서/영월군수 : "올해 중에 이제 본 공사를 마치게 되고, 동서강 청령포원은 스마트 복합 쉼터와 함께 올해 하반기에 준공을 합니다. 그렇게 되면, 영월 관광센터로부터 청령포원 장릉, 청령포, 그리고 봉래산으로 이어지는 관광벨트가…."]

두 도시는 지역 소멸 문제에 대해서는 신 시가지 조성과 원도심 재구성, 공공 주택 확충으로 돌파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촬영기자:홍기석/영상편집:정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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