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왕이 외교부장 방한 일정 논의 중…“한중 고위급 교류 긴밀히 소통”

입력 2025.01.13 (11:14) 수정 2025.01.13 (11: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과 일본의 외교 수장이 연달아 한국을 방문한데 이어 중국 왕이 외교부장의 방한 일정도 논의 중입니다.

외교부는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의 방한 논의와 관련해 “한중 양국은 고위급 교류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토대로, 왕이 부장 방한을 포함한 한중 간 고위급 교류 전반에 대해 긴밀히 소통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방한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이르면 다음 달 말 외교장관 회담이 열릴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중국은 지난달 다이빙 신임 한국대사를 보내 한국과 접촉면을 넓히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 APEC 주최국인 한국을 찾아 차기 주최국으로서 협력해 의제를 조율하기 위한 소통을 늘리고 있습니다.

왕이 외교부장의 방한이 확정된다면, 2023년 11월 부산 한중일 정상회의 이후 1년 3개월 만의 방한입니다.

한중 외교장관은 지난해 5월 조태열 외교부 장관의 방중을 시작으로 7월 라오스와 9월 뉴욕에서 연달아 만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외교부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국 왕이 외교부장 방한 일정 논의 중…“한중 고위급 교류 긴밀히 소통”
    • 입력 2025-01-13 11:14:38
    • 수정2025-01-13 11:15:35
    정치
미국과 일본의 외교 수장이 연달아 한국을 방문한데 이어 중국 왕이 외교부장의 방한 일정도 논의 중입니다.

외교부는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의 방한 논의와 관련해 “한중 양국은 고위급 교류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토대로, 왕이 부장 방한을 포함한 한중 간 고위급 교류 전반에 대해 긴밀히 소통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방한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이르면 다음 달 말 외교장관 회담이 열릴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중국은 지난달 다이빙 신임 한국대사를 보내 한국과 접촉면을 넓히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 APEC 주최국인 한국을 찾아 차기 주최국으로서 협력해 의제를 조율하기 위한 소통을 늘리고 있습니다.

왕이 외교부장의 방한이 확정된다면, 2023년 11월 부산 한중일 정상회의 이후 1년 3개월 만의 방한입니다.

한중 외교장관은 지난해 5월 조태열 외교부 장관의 방중을 시작으로 7월 라오스와 9월 뉴욕에서 연달아 만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외교부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