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외무상, 7년만에 현충원 참배…오후 한일 외교장관 회담 개최
입력 2025.01.13 (13:43)
수정 2025.01.1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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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위해 오늘(13일) 방한한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이 첫 일정으로 현충원을 참배했습니다.
이와야 외무상은 오늘 한국에 도착한 직후 나마즈 히로유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일본대사 등과 함께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헌화·분향·참배·묵념을 차례로 진행했습니다.
이어 '2025년 1월 13일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의 방한'이라고 영어로 적힌 방명록 아래 일본어로 '이와야 다케시'라고 짧게 서명했습니다. 이와야 외무상은 현충원에 약 10분 남짓 머무른 뒤 떠났습니다.
앞서 고무라 마사히코(1999년), 고노 요헤이(2000년), 가와구치 요리코(2002년), 마치무라 노부다카(2004년), 고노 다로(2018년) 외무상 등이 방한 계기에 현충원을 참배했습니다. 고노 외무상은 당시 방명록에서 '일본국 외무대신 고노 다로'라고 적었습니다.
이번은 이와야 외무상의 취임 후 첫 방한이기도 합니다.
일본 외무상이 한국과의 양자 회담을 위해 방한하고 현충원을 참배한 것은 2018년 4월 고노 다로 이후 약 7년 만으로, 그 사이에는 한중일 및 한미일 외교장관회의 등 다자회의 계기나 2022년 5월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총리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사례만 있었습니다.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한 이와야 외무상은 오늘 오후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내일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예방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이와야 외무상은 오늘 한국에 도착한 직후 나마즈 히로유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일본대사 등과 함께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헌화·분향·참배·묵념을 차례로 진행했습니다.
이어 '2025년 1월 13일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의 방한'이라고 영어로 적힌 방명록 아래 일본어로 '이와야 다케시'라고 짧게 서명했습니다. 이와야 외무상은 현충원에 약 10분 남짓 머무른 뒤 떠났습니다.
앞서 고무라 마사히코(1999년), 고노 요헤이(2000년), 가와구치 요리코(2002년), 마치무라 노부다카(2004년), 고노 다로(2018년) 외무상 등이 방한 계기에 현충원을 참배했습니다. 고노 외무상은 당시 방명록에서 '일본국 외무대신 고노 다로'라고 적었습니다.
이번은 이와야 외무상의 취임 후 첫 방한이기도 합니다.
일본 외무상이 한국과의 양자 회담을 위해 방한하고 현충원을 참배한 것은 2018년 4월 고노 다로 이후 약 7년 만으로, 그 사이에는 한중일 및 한미일 외교장관회의 등 다자회의 계기나 2022년 5월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총리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사례만 있었습니다.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한 이와야 외무상은 오늘 오후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내일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예방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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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외무상, 7년만에 현충원 참배…오후 한일 외교장관 회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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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13 13:43:25
- 수정2025-01-13 13:45:50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위해 오늘(13일) 방한한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이 첫 일정으로 현충원을 참배했습니다.
이와야 외무상은 오늘 한국에 도착한 직후 나마즈 히로유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일본대사 등과 함께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헌화·분향·참배·묵념을 차례로 진행했습니다.
이어 '2025년 1월 13일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의 방한'이라고 영어로 적힌 방명록 아래 일본어로 '이와야 다케시'라고 짧게 서명했습니다. 이와야 외무상은 현충원에 약 10분 남짓 머무른 뒤 떠났습니다.
앞서 고무라 마사히코(1999년), 고노 요헤이(2000년), 가와구치 요리코(2002년), 마치무라 노부다카(2004년), 고노 다로(2018년) 외무상 등이 방한 계기에 현충원을 참배했습니다. 고노 외무상은 당시 방명록에서 '일본국 외무대신 고노 다로'라고 적었습니다.
이번은 이와야 외무상의 취임 후 첫 방한이기도 합니다.
일본 외무상이 한국과의 양자 회담을 위해 방한하고 현충원을 참배한 것은 2018년 4월 고노 다로 이후 약 7년 만으로, 그 사이에는 한중일 및 한미일 외교장관회의 등 다자회의 계기나 2022년 5월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총리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사례만 있었습니다.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한 이와야 외무상은 오늘 오후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내일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예방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이와야 외무상은 오늘 한국에 도착한 직후 나마즈 히로유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일본대사 등과 함께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헌화·분향·참배·묵념을 차례로 진행했습니다.
이어 '2025년 1월 13일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의 방한'이라고 영어로 적힌 방명록 아래 일본어로 '이와야 다케시'라고 짧게 서명했습니다. 이와야 외무상은 현충원에 약 10분 남짓 머무른 뒤 떠났습니다.
앞서 고무라 마사히코(1999년), 고노 요헤이(2000년), 가와구치 요리코(2002년), 마치무라 노부다카(2004년), 고노 다로(2018년) 외무상 등이 방한 계기에 현충원을 참배했습니다. 고노 외무상은 당시 방명록에서 '일본국 외무대신 고노 다로'라고 적었습니다.
이번은 이와야 외무상의 취임 후 첫 방한이기도 합니다.
일본 외무상이 한국과의 양자 회담을 위해 방한하고 현충원을 참배한 것은 2018년 4월 고노 다로 이후 약 7년 만으로, 그 사이에는 한중일 및 한미일 외교장관회의 등 다자회의 계기나 2022년 5월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총리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사례만 있었습니다.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한 이와야 외무상은 오늘 오후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내일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예방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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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한 기자 emai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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