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올해 세계 최고 항만 조성·수산물 물가 안정 집중”
입력 2025.01.13 (16:00)
수정 2025.01.1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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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올해 안정적인 해상 물류 공급망을 확충하고 적극적인 수급 관리로 수산물 물가를 안정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명달 해수부 차관은 오늘(13일) 발표한 2025년 업무 추진계획을 통해 오는 2045년 세계 최대 항만을 목표로 삼은 부산항 진해신항을 본격적으로 착공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올해 8월에는 미국 동부 뉴저지에 민관 합작 물류센터를 새로 열어 우리 기업의 물류 지원과 공급망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수산물 물가 안정을 위한 정책도 시행됩니다. 상반기에는 할인 행사 예산으로 책정된 1,000억 원의 최대 80%를 행사에 투입하고, 기초지자체 최대 56곳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일 예정입니다.
송 차관은 “오는 2월에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 대상지 26곳을 선정해 어촌과 섬 소멸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귀어인을 대상으로 한 주택단지와 일자리를 연계한 청년 바다마을 3곳도 조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해수부는 올해부터 톤수와 관계없이 모든 어선원의 재해보상보험 가입을 의무화하고 10월부터는 2인 이하 소형어선의 어선원도 구명조끼를 의무적으로 착용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 동안 ‘제5차 독도의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기본 계획’을 세우고 해양 영토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해수부는 “올해 미국의 트럼프 신정부 출범에 따라 해양수산 분야도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물류 상황을 긴밀히 모니터링하며 탄력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송명달 해수부 차관은 오늘(13일) 발표한 2025년 업무 추진계획을 통해 오는 2045년 세계 최대 항만을 목표로 삼은 부산항 진해신항을 본격적으로 착공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올해 8월에는 미국 동부 뉴저지에 민관 합작 물류센터를 새로 열어 우리 기업의 물류 지원과 공급망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수산물 물가 안정을 위한 정책도 시행됩니다. 상반기에는 할인 행사 예산으로 책정된 1,000억 원의 최대 80%를 행사에 투입하고, 기초지자체 최대 56곳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일 예정입니다.
송 차관은 “오는 2월에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 대상지 26곳을 선정해 어촌과 섬 소멸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귀어인을 대상으로 한 주택단지와 일자리를 연계한 청년 바다마을 3곳도 조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해수부는 올해부터 톤수와 관계없이 모든 어선원의 재해보상보험 가입을 의무화하고 10월부터는 2인 이하 소형어선의 어선원도 구명조끼를 의무적으로 착용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 동안 ‘제5차 독도의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기본 계획’을 세우고 해양 영토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해수부는 “올해 미국의 트럼프 신정부 출범에 따라 해양수산 분야도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물류 상황을 긴밀히 모니터링하며 탄력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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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1-13 16:05:40
해양수산부가 올해 안정적인 해상 물류 공급망을 확충하고 적극적인 수급 관리로 수산물 물가를 안정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명달 해수부 차관은 오늘(13일) 발표한 2025년 업무 추진계획을 통해 오는 2045년 세계 최대 항만을 목표로 삼은 부산항 진해신항을 본격적으로 착공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올해 8월에는 미국 동부 뉴저지에 민관 합작 물류센터를 새로 열어 우리 기업의 물류 지원과 공급망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수산물 물가 안정을 위한 정책도 시행됩니다. 상반기에는 할인 행사 예산으로 책정된 1,000억 원의 최대 80%를 행사에 투입하고, 기초지자체 최대 56곳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일 예정입니다.
송 차관은 “오는 2월에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 대상지 26곳을 선정해 어촌과 섬 소멸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귀어인을 대상으로 한 주택단지와 일자리를 연계한 청년 바다마을 3곳도 조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해수부는 올해부터 톤수와 관계없이 모든 어선원의 재해보상보험 가입을 의무화하고 10월부터는 2인 이하 소형어선의 어선원도 구명조끼를 의무적으로 착용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 동안 ‘제5차 독도의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기본 계획’을 세우고 해양 영토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해수부는 “올해 미국의 트럼프 신정부 출범에 따라 해양수산 분야도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물류 상황을 긴밀히 모니터링하며 탄력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송명달 해수부 차관은 오늘(13일) 발표한 2025년 업무 추진계획을 통해 오는 2045년 세계 최대 항만을 목표로 삼은 부산항 진해신항을 본격적으로 착공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올해 8월에는 미국 동부 뉴저지에 민관 합작 물류센터를 새로 열어 우리 기업의 물류 지원과 공급망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수산물 물가 안정을 위한 정책도 시행됩니다. 상반기에는 할인 행사 예산으로 책정된 1,000억 원의 최대 80%를 행사에 투입하고, 기초지자체 최대 56곳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일 예정입니다.
송 차관은 “오는 2월에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 대상지 26곳을 선정해 어촌과 섬 소멸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귀어인을 대상으로 한 주택단지와 일자리를 연계한 청년 바다마을 3곳도 조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해수부는 올해부터 톤수와 관계없이 모든 어선원의 재해보상보험 가입을 의무화하고 10월부터는 2인 이하 소형어선의 어선원도 구명조끼를 의무적으로 착용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 동안 ‘제5차 독도의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기본 계획’을 세우고 해양 영토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해수부는 “올해 미국의 트럼프 신정부 출범에 따라 해양수산 분야도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물류 상황을 긴밀히 모니터링하며 탄력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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