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건진법사’에 불법 정치자금 건넨 예비후보 기소
입력 2025.01.13 (17:08)
수정 2025.01.1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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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지방선거 당시, ‘건진법사’ 전 모 씨에게 불법 정치 자금을 건넨 혐의를 받는 전 경북 영천시장 예비후보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단은 지난달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A 씨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경북 영천시장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출마했던 지난 2018년 기도비 등의 명목으로 전 씨에게 1억여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건넨 혐의를 받습니다.
전 씨에게 A 씨를 소개해 준 것으로 알려진 퀸비코인 관계자 이 모 씨도 정치자금법 위반 방조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스캠 코인(사기 가상화폐) 퀸비코인의 자금 흐름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전 씨와 관련한 수상한 자금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10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전 씨는 “기도비 명목으로 받았고, A 씨 등이 영천시장에 당선되지 않아 1억 원을 돌려줬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단은 지난달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A 씨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경북 영천시장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출마했던 지난 2018년 기도비 등의 명목으로 전 씨에게 1억여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건넨 혐의를 받습니다.
전 씨에게 A 씨를 소개해 준 것으로 알려진 퀸비코인 관계자 이 모 씨도 정치자금법 위반 방조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스캠 코인(사기 가상화폐) 퀸비코인의 자금 흐름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전 씨와 관련한 수상한 자금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10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전 씨는 “기도비 명목으로 받았고, A 씨 등이 영천시장에 당선되지 않아 1억 원을 돌려줬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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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건진법사’에 불법 정치자금 건넨 예비후보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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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13 17:08:32
- 수정2025-01-13 17:10:17
2018년 지방선거 당시, ‘건진법사’ 전 모 씨에게 불법 정치 자금을 건넨 혐의를 받는 전 경북 영천시장 예비후보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단은 지난달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A 씨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경북 영천시장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출마했던 지난 2018년 기도비 등의 명목으로 전 씨에게 1억여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건넨 혐의를 받습니다.
전 씨에게 A 씨를 소개해 준 것으로 알려진 퀸비코인 관계자 이 모 씨도 정치자금법 위반 방조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스캠 코인(사기 가상화폐) 퀸비코인의 자금 흐름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전 씨와 관련한 수상한 자금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10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전 씨는 “기도비 명목으로 받았고, A 씨 등이 영천시장에 당선되지 않아 1억 원을 돌려줬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단은 지난달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A 씨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경북 영천시장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출마했던 지난 2018년 기도비 등의 명목으로 전 씨에게 1억여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건넨 혐의를 받습니다.
전 씨에게 A 씨를 소개해 준 것으로 알려진 퀸비코인 관계자 이 모 씨도 정치자금법 위반 방조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스캠 코인(사기 가상화폐) 퀸비코인의 자금 흐름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전 씨와 관련한 수상한 자금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10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전 씨는 “기도비 명목으로 받았고, A 씨 등이 영천시장에 당선되지 않아 1억 원을 돌려줬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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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주 기자 sey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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