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헤드라인]

9시간째 조사…“집행 막으면 체포”

박종준 전 경호처장이 경찰에 세 번째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이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대통령 경호처에 대해 압박 수위를 높이면서 "집행을 방해하면 현행범으로 체포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내란 특검법’ 법사위 통과…‘외환’ 공방

6개 야당이 발의한 수정 '내란 특검법'이 국회 법사위를 통과했습니다. 앞서 최상목 권한대행이 여야 합의 특검법을 거듭 요청한 가운데, 여야는 '외환 혐의 의혹 수사' 등의 조항을 둘러싸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무안뿐 아니었다…곳곳에 ‘콘크리트 둔덕’

국토교통부가 전국 공항 15곳을 조사한 결과 다른 공항 6곳에도 '콘크리트 둔덕' 등 위험 구조물이 설치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제주항공 사고기 블랙박스 마지막 4분이 녹화되지 않은 건 보조 전원 장치가 없었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러시아 파병 북한군 사상자 3천여 명”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북한군 사상자가 3천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우리 국정원이 파악했습니다. 파병 대가를 얻기 위해 김정은 위원장이 상반기에 러시아를 방문할 가능성도 거론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