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맞은 전북 야권, ‘탄핵 완수·정국 안정’ 정조준
입력 2025.01.13 (19:11)
수정 2025.01.13 (20: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전북지역 주요 정당이 새해 시작부터 탄핵 완수와 정국 안정에 대한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지역 현안을 챙기겠다며, 조기 대선과 지방 선거를 겨냥한 정책 기조도 앞다퉈 내놓았습니다.
이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내란수괴 윤석열을 구속하라. 구속하라! 구속하라! 구속하라!"]
민주당 전북도당의 새해 첫 공식 일정은 윤석열 대통령 구속 결의대회였습니다.
당직 인선과 사무처 개편에도, 시국을 감안해 신년 하례 대신 선택한 겁니다.
44년 만에 부활한 계엄을 규탄하고 대통령 구속을 촉구했습니다.
[이원택/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 "윤석열의 체포와 구속, 또 파면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가겠다 그것이 민주주의를 지키고…."]
조국혁신당 전북도당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헌정 질서를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반공청년단과 백골단까지 등장하는 국정 혼란에도 탄핵을 완수하고, 조기 대선으로 새로운 민주 정권이 수립되도록 앞장서겠다 강조했습니다.
[정도상/조국혁신당 전북도당위원장 : "민주 진보 진영의 총집결과 흔들리지 않는 단결만이 조기 대선에서 겨우 승리할 수 있는 길이 될 것입니다."]
선거를 겨냥한 발언도 잊지 않았습니다.
민주당은 전북정책비전센터와 민생지원센터를 열어 도민 삶에 변화를 가져올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새만금을 한국판 뉴딜의 중심으로 만든다는 문재인 정부의 기본 계획을 지키고, 전북 경제도 회복시키겠다 약속했습니다.
앞서 진보당 전북도당은 지난주 신년 행사를 통해 대통령 구속 수사와 파면, 국민의힘 해체 등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 전북도당은 신년 행사를 마련하지 않고, 대통령 지키기로 비난의 목소리가 커진 조배숙 도당위원장에 대한 입장도 내놓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전북지역 주요 정당이 새해 시작부터 탄핵 완수와 정국 안정에 대한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지역 현안을 챙기겠다며, 조기 대선과 지방 선거를 겨냥한 정책 기조도 앞다퉈 내놓았습니다.
이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내란수괴 윤석열을 구속하라. 구속하라! 구속하라! 구속하라!"]
민주당 전북도당의 새해 첫 공식 일정은 윤석열 대통령 구속 결의대회였습니다.
당직 인선과 사무처 개편에도, 시국을 감안해 신년 하례 대신 선택한 겁니다.
44년 만에 부활한 계엄을 규탄하고 대통령 구속을 촉구했습니다.
[이원택/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 "윤석열의 체포와 구속, 또 파면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가겠다 그것이 민주주의를 지키고…."]
조국혁신당 전북도당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헌정 질서를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반공청년단과 백골단까지 등장하는 국정 혼란에도 탄핵을 완수하고, 조기 대선으로 새로운 민주 정권이 수립되도록 앞장서겠다 강조했습니다.
[정도상/조국혁신당 전북도당위원장 : "민주 진보 진영의 총집결과 흔들리지 않는 단결만이 조기 대선에서 겨우 승리할 수 있는 길이 될 것입니다."]
선거를 겨냥한 발언도 잊지 않았습니다.
민주당은 전북정책비전센터와 민생지원센터를 열어 도민 삶에 변화를 가져올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새만금을 한국판 뉴딜의 중심으로 만든다는 문재인 정부의 기본 계획을 지키고, 전북 경제도 회복시키겠다 약속했습니다.
앞서 진보당 전북도당은 지난주 신년 행사를 통해 대통령 구속 수사와 파면, 국민의힘 해체 등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 전북도당은 신년 행사를 마련하지 않고, 대통령 지키기로 비난의 목소리가 커진 조배숙 도당위원장에 대한 입장도 내놓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신년 맞은 전북 야권, ‘탄핵 완수·정국 안정’ 정조준
-
- 입력 2025-01-13 19:11:35
- 수정2025-01-13 20:12:56
[앵커]
전북지역 주요 정당이 새해 시작부터 탄핵 완수와 정국 안정에 대한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지역 현안을 챙기겠다며, 조기 대선과 지방 선거를 겨냥한 정책 기조도 앞다퉈 내놓았습니다.
이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내란수괴 윤석열을 구속하라. 구속하라! 구속하라! 구속하라!"]
민주당 전북도당의 새해 첫 공식 일정은 윤석열 대통령 구속 결의대회였습니다.
당직 인선과 사무처 개편에도, 시국을 감안해 신년 하례 대신 선택한 겁니다.
44년 만에 부활한 계엄을 규탄하고 대통령 구속을 촉구했습니다.
[이원택/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 "윤석열의 체포와 구속, 또 파면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가겠다 그것이 민주주의를 지키고…."]
조국혁신당 전북도당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헌정 질서를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반공청년단과 백골단까지 등장하는 국정 혼란에도 탄핵을 완수하고, 조기 대선으로 새로운 민주 정권이 수립되도록 앞장서겠다 강조했습니다.
[정도상/조국혁신당 전북도당위원장 : "민주 진보 진영의 총집결과 흔들리지 않는 단결만이 조기 대선에서 겨우 승리할 수 있는 길이 될 것입니다."]
선거를 겨냥한 발언도 잊지 않았습니다.
민주당은 전북정책비전센터와 민생지원센터를 열어 도민 삶에 변화를 가져올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새만금을 한국판 뉴딜의 중심으로 만든다는 문재인 정부의 기본 계획을 지키고, 전북 경제도 회복시키겠다 약속했습니다.
앞서 진보당 전북도당은 지난주 신년 행사를 통해 대통령 구속 수사와 파면, 국민의힘 해체 등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 전북도당은 신년 행사를 마련하지 않고, 대통령 지키기로 비난의 목소리가 커진 조배숙 도당위원장에 대한 입장도 내놓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전북지역 주요 정당이 새해 시작부터 탄핵 완수와 정국 안정에 대한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지역 현안을 챙기겠다며, 조기 대선과 지방 선거를 겨냥한 정책 기조도 앞다퉈 내놓았습니다.
이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내란수괴 윤석열을 구속하라. 구속하라! 구속하라! 구속하라!"]
민주당 전북도당의 새해 첫 공식 일정은 윤석열 대통령 구속 결의대회였습니다.
당직 인선과 사무처 개편에도, 시국을 감안해 신년 하례 대신 선택한 겁니다.
44년 만에 부활한 계엄을 규탄하고 대통령 구속을 촉구했습니다.
[이원택/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 "윤석열의 체포와 구속, 또 파면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가겠다 그것이 민주주의를 지키고…."]
조국혁신당 전북도당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헌정 질서를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반공청년단과 백골단까지 등장하는 국정 혼란에도 탄핵을 완수하고, 조기 대선으로 새로운 민주 정권이 수립되도록 앞장서겠다 강조했습니다.
[정도상/조국혁신당 전북도당위원장 : "민주 진보 진영의 총집결과 흔들리지 않는 단결만이 조기 대선에서 겨우 승리할 수 있는 길이 될 것입니다."]
선거를 겨냥한 발언도 잊지 않았습니다.
민주당은 전북정책비전센터와 민생지원센터를 열어 도민 삶에 변화를 가져올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새만금을 한국판 뉴딜의 중심으로 만든다는 문재인 정부의 기본 계획을 지키고, 전북 경제도 회복시키겠다 약속했습니다.
앞서 진보당 전북도당은 지난주 신년 행사를 통해 대통령 구속 수사와 파면, 국민의힘 해체 등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 전북도당은 신년 행사를 마련하지 않고, 대통령 지키기로 비난의 목소리가 커진 조배숙 도당위원장에 대한 입장도 내놓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
-
이지현 기자 idl@kbs.co.kr
이지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윤 대통령 체포영장 2차 집행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