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경쟁 없이 수의계약 체결”…읍면 종합감사 발표 외

입력 2025.01.13 (19:13) 수정 2025.01.1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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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단신입니다.

제주도감사위원회는 지난해 7월부터 20일간 제주시 추자면과 한림읍, 서귀포시 대정읍과 남원읍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해 행정상 조치 33건, 신분상 조치 12명, 940만 원을 회수·추급하도록 처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감사에선 2인 이상으로부터 견적서를 받아 계약 상대자를 선정해야 하는 전문 공사를 1인 수의계약으로 체결한 사례 등이 적발됐습니다.

또 도로안전시설물을 설치하면서 계약 내용과 다르게 시공하거나, 건축법을 위반했는데도 건축물에 후속 행정조치를 하지 않은 사례도 지적됐습니다.

제주대, 2025학년도 학부 등록금 동결

제주대학교 등 국가거점국립대학교가 2025학년도 학부 등록금을 동결합니다.

제주대는 최근 열린 국가 거점국립대총장협의회에서 어려운 경제 상황 속 국민과 학생들의 고통을 분담하자는 취지에서 2025학년도 학부생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대는 이달 안에 등록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동결 여부를 최종 확정할 계획입니다.

제주가치돌봄 예산 74억 원…“동행·운동 등 지원”

제주도는 올해 제주가치돌봄 예산을 지난해보다 217% 늘린 74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기존 일상생활 지원과 식사 지원, 긴급 돌봄 등 3개 분야에 동행 지원과 운동 지도, 주거 편의 서비스를 추가했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이용단가도 현실화했습니다.

도정의 사회복지 핵심사업인 제주가치돌봄을 통해 2023년 10월부터 지난해까지 도민 4천 4백여 명이 지원을 받았습니다.

한라눈꽃버스 평일 운행…“1100도로 주중 혼잡”

한라산의 겨울풍경을 즐길 수 있는 한라눈꽃버스가 평일에도 운행합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1100번 한라눈꽃버스는 주말과 공휴일에만 운행했지만, 주중에도 1100도로 교통혼잡이 발생하고 있어 오늘부터 평일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한라눈꽃버스는 정규 노선인 240번과 함께 1100고지와 영실, 어리목을 방문하며 지난달부터 만 2천 명을 운송했습니다.

한강 작품 활용한 4·3 수학여행 프로그램 발굴

한강 작가의 '작별하지 않는다'와 관련한 4·3 수학여행 프로그램이 마련될 전망입니다.

제주도교육청과 제주관광협회는 업무협약을 맺고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작품 등을 활용해 4·3 수학여행 프로그램을 발굴하기로 했습니다.

또, 오는 16일부터는 도교육청과 관광협회가 전국 시도교육청을 방문해 수학여행 관광버스비 또는 안전요원 지원을 홍보합니다.

지난해 제주로 수학여행을 온 학생은 28만여 명으로 전년 대비 2.3%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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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단신] “경쟁 없이 수의계약 체결”…읍면 종합감사 발표 외
    • 입력 2025-01-13 19:13:50
    • 수정2025-01-14 13:58:34
    뉴스7(제주)
주요 단신입니다.

제주도감사위원회는 지난해 7월부터 20일간 제주시 추자면과 한림읍, 서귀포시 대정읍과 남원읍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해 행정상 조치 33건, 신분상 조치 12명, 940만 원을 회수·추급하도록 처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감사에선 2인 이상으로부터 견적서를 받아 계약 상대자를 선정해야 하는 전문 공사를 1인 수의계약으로 체결한 사례 등이 적발됐습니다.

또 도로안전시설물을 설치하면서 계약 내용과 다르게 시공하거나, 건축법을 위반했는데도 건축물에 후속 행정조치를 하지 않은 사례도 지적됐습니다.

제주대, 2025학년도 학부 등록금 동결

제주대학교 등 국가거점국립대학교가 2025학년도 학부 등록금을 동결합니다.

제주대는 최근 열린 국가 거점국립대총장협의회에서 어려운 경제 상황 속 국민과 학생들의 고통을 분담하자는 취지에서 2025학년도 학부생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대는 이달 안에 등록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동결 여부를 최종 확정할 계획입니다.

제주가치돌봄 예산 74억 원…“동행·운동 등 지원”

제주도는 올해 제주가치돌봄 예산을 지난해보다 217% 늘린 74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기존 일상생활 지원과 식사 지원, 긴급 돌봄 등 3개 분야에 동행 지원과 운동 지도, 주거 편의 서비스를 추가했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이용단가도 현실화했습니다.

도정의 사회복지 핵심사업인 제주가치돌봄을 통해 2023년 10월부터 지난해까지 도민 4천 4백여 명이 지원을 받았습니다.

한라눈꽃버스 평일 운행…“1100도로 주중 혼잡”

한라산의 겨울풍경을 즐길 수 있는 한라눈꽃버스가 평일에도 운행합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1100번 한라눈꽃버스는 주말과 공휴일에만 운행했지만, 주중에도 1100도로 교통혼잡이 발생하고 있어 오늘부터 평일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한라눈꽃버스는 정규 노선인 240번과 함께 1100고지와 영실, 어리목을 방문하며 지난달부터 만 2천 명을 운송했습니다.

한강 작품 활용한 4·3 수학여행 프로그램 발굴

한강 작가의 '작별하지 않는다'와 관련한 4·3 수학여행 프로그램이 마련될 전망입니다.

제주도교육청과 제주관광협회는 업무협약을 맺고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작품 등을 활용해 4·3 수학여행 프로그램을 발굴하기로 했습니다.

또, 오는 16일부터는 도교육청과 관광협회가 전국 시도교육청을 방문해 수학여행 관광버스비 또는 안전요원 지원을 홍보합니다.

지난해 제주로 수학여행을 온 학생은 28만여 명으로 전년 대비 2.3%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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